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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청년경찰’, 설 연휴 특선영화 ‘풍성’



[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것만이 내 세상’ ‘청년경찰’ ‘군함도’ 등이 설날 특선영화 라인업이 공개됐다.

3일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특선영화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tvN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5분부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최성현 감독)이 편성됐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한물 간 전직복서 조하(이병헌)가 17년 만에 헤어진 엄마 인숙(윤여정),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JTBC는 현빈 주연의 ‘꾼’(장창원 감독)을, SBS는 박서준 주연의 ‘청년경찰’을, MBC는 송중기 주연의 ‘군함도’(류승완 감독)를, EBS는 류승룡 주연의 ‘7번방의 선물’을 각각 편성했다.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이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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