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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걸그룹 다이아 정채연이 SBS '인기가요' MC 하차 소감을 전했다.

정채연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예쁜가요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작년 설날때쯤 시작했는데 정말 미숙하고 서툰데 언제나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예쁜가요를 만들어주신 피디님, 말 잘 못하는 저 글 재밌게 써주신 작가님들 항상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침마다 얼굴 만들어주신 우리 프리프리 쌤들 스탭언니들 너무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이른시간에 언제나 와주신 우리 에이드 감사해요. 덕분에 항상 집가는 길이 보람찼고 행복했어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채연은 "토요일날 잠들때 내일 인기가요 가는날이네 라고 생각하면서 잠들었고, 일주일의 마무리를 인기가요와 항상 함께했는데 이젠...그동안 너무감사드렸습니다. 앞으로도 좋은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2018.2.18~2019.2.3"라는 글을 덧붙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정채연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인기가요' MC에서 하차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정채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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