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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겨루기' 김승현&김언중-김연자&한혜진-백현숙&백현미-조승구&김상영, 연예인 짝꿍 설 특집



4일에 방송될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설을 맞이해 네 조의 특별한 도전자들과 함께한다. 티격태격 ‘현실 부자(父子)’ 김승현-김언중 조, 흥으로 무대를 뒤집어 놓는 ‘흥 부자’ 김연자-한혜진 조, 말하지 않아도 서로 통하는 쌍둥이 자매 백현숙-백현미 조, 강철 같은 정신력을 자랑하는 조승구-김상영 조가 출연하여 상금 일천만 원이 걸린 ‘우리말 명예 달인’에 도전한다.

도전자들은 ‘우리말 명예 달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가운데, 짝꿍들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큰 재미를 안겨 주고 있는 김승현, 김언중 부자가 〈우리말 겨루기〉 접수에 나섰다. 좋은 성적을 거두어 ‘광산 김씨’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는 포부와는 달리 김언중의 심상치 않은 기류에 김승현은 불안해했다. 평소 김연자의 열성 팬이라는 김언중은 김연자의 득점을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 급기야 본인의 점수를 나눠 주겠다는 폭탄선언을 하고야 만 것. 과연 김승현, 김언중 부자는 이 파란만장한 여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을까?

대한민국을 ‘아모르 파티’ 열풍으로 이끈 김연자, 노래도 성격도 모두 시원시원한 가수 한혜진. 이들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말할 만큼 선후배 간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혜진만 믿고 〈우리말 겨루기〉에 나왔다는 김연자에게 한혜진은 자신을 믿어서는 안 된다고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빛나는 김연자와 한혜진이 과연 〈우리말 겨루기〉 도전도 화려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쌍둥이 자매 배우 백현숙, 백현미의 응원단에는 작년 추석 방송(733회) 우승자인 동생 백현주 기자가 함께했다. 이들은 백현주의 우승 전적 때문에 부담감을 호소했다는 후문. 백현주 기자는 내내 답답한 표정으로 언니들의 도전을 지켜보며 결국 머리까지 싸맸는데 과연 어떻게 된 까닭일까? 한편 이들 자매는 쌍둥이 아역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던 무렵에 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쌍둥이였기에 이런 것까지 해 봤다’며 숨겨 왔던 진실을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비밀의 실체는 무엇일까?

2월 4일, 세계 암의 날을 맞이해 갑상샘미분화암 말기를 극복한 가수 조승구가 〈우리말 겨루기〉를 찾았다. 조승구는 당시 암으로 인해 ‘노래를 못할 것’이라는 선고를 받았지만 김상영이 운영하는 무료 암 정보 사이트 ‘암스쿨’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어 결국 완치할 수 있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암 환자의 든든한 동반자인 ‘암스쿨’의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네 조의 대결은 흥미진진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한 조승구와 김상영, 그리고 이들을 맹추격하는 나머지 세 조의 대결이 관전의 재미를 두 배로 올렸다. 신·구세대의 조합으로 순발력과 노련함을 다 잡은 김승현과 김언중, 의외의 우리말 실력을 뽐내며 후반 분위기를 주도한 김연자와 한혜진, 그리고 이심전심으로 마음이 통하는 백현숙과 백현미까지. 과연 우승의 영광을 누린 짝꿍은 누구일까? 그들은 우승을 넘어 ‘우리말 명예 달인’에 등극해 상금 ‘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온 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설 기획 〈우리말 겨루기〉는 2월 4일 월요일, 까치설날 저녁 7시 40분에 KBS 1TV에서 방영된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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