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진=뉴스1
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진=뉴스1

오늘(3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고속도로 정체 상황이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다.
오전 11시30분 현재 한국도로공사의 교통정보 사이트 로드플러스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660km 구간에서 정체 또는 서행이 이뤄지고 있다. 서행은 운행 속도 80km/h 이하, 정체는 40km/h 이하를 말한다.

정체구간을 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서울요금소~신갈분기점부터 북천안나들목~청주나들목, 칠곡물류나들목~금호1교 구간까지 전 구간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매송나들목~비봉나들목, 화성휴게소~발안나들목,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구간,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오창나들목~서청주나들목, 광주나들목~경기광주분기점 구간이 정체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동군포나들목~신갈분기점, 덕평나들목~호법분기점, 원주나들목~새말나들목 구간 등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이밖에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 정체가 발생하고 있어 차량을 이용하는 나들이객들은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체구간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실시간 정보사이트 로드플러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페이지도 지원해 통신연결이 가능하면 스마트폰으로 차량 안에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