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살인소설' 스틸컷
사진 : 영화 '살인소설' 스틸컷

[광명지역신문=이서진 기자] 영화 마니아들이 ‘살인소설’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살인소설’은 부패한 정치인에 대한 가감 없는 사실적 묘사와 현재 한국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놀랍고 신랄한 풍자를 가한 영화다.
 
영화 ‘살인소설’은 정치적인 이권을 대가로 한 검은 돈의 거래, 아내의 친구가 내연녀가 되고, 정치적 야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거짓을 일삼는 현실 정치인들의 모습이 영화 속에서 가감 없이 표현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 사회의 정치 현실을 신랄한 블랙유머로 풀어내 마치 현실을 보는 듯한 사실성으로 더욱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이들을 향한 힘없고 빽 없는 ‘보통 사람’의 응징은 사소하지만 통쾌함을 안겨주고, 한 권의 소설을 매개로 누군가 짜 놓은 듯 정교하게 진행되는 사건은 시종일관 긴장감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특히 영화 ‘살인소설’은 대한민국의 향후 각종 선거에 있어서 좋은 정치인이 되고 싶은 후보자들, 좋은 정치인을 뽑고 싶은 유권자들 모두의 ‘필람’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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