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메리츠화재 순이익 2600억원…전년비 대비 3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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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1.30.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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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000060)는 28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도 매출액(6조4156억원)보다 10.6% 증가한 7조800억원이었다고 공시했다. 보험사의 매출액은 원수보험료를 뜻한다.

당기순이익은 2600억원이었다. 전년 동기액 대비 39% 줄었다. 메리츠화재는 "장기 보장성 보험 매출이 늘어나면서 회계적으로 사업비를 일시 충당하다보니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했다. 메리츠화재의 장기 보장성 보험 매출액은 전년 대비 58% 늘었다.

메리츠화재는 또 지난해 주주에게 주당 820원씩 배당하기로 했다. 총 배당금은 917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3.8% 수준이다. 메리츠화재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이익률은 12.8%로 계산됐다"고 했다.

[연지연 기자 actres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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