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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매직’이 바꿔놓은 포방터 홍탁집-청파동 냉면집 ‘꽃길 식당’ 선정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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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2-06 18:56:30

    ▲ © (사진=SBS 방송 캡처)

    백종원 매직은 대단했다. 포방터 홍탁집과 청파동 냉면집은 ‘꽃길 식당’이 돼 있었다. 

    SBS는 6일 오후 ‘백종원의 꽃길식당’(이하 ‘꽃길식당’)을 설날 특집으로 편성했다. ‘꽃길식당’은 그동안 방송됐던 ‘백종원의 골목식당’ 중 가장 드라마틱한 변화 과정을 겪으며 꽃길에 올라선 식당의 변화를 방송에 담았다.

    ‘꽃길 식당’에는 방송 당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포방터 홍탁집과 청파동 냉면집이 선정됐다. 두 음식점의 사연은 설 연휴 마지막을 보내는 시청자들에게 다시금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골목식당’ 최고의 이슈메이커 포방터 홍탁집 아들의 행동에 백종원이 혼을 내는 장면과 “아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포방터 홍탁집 사장님의 눈물이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 백종원도 인정하던 회냉면집이었으나, 어느 순간부터 장사가 안돼 가게를 내놓은 상황에 몰린 청파동 냉면집 이야기는 높은 관심을 받았다. ‘청파동 냉면집’은 갈비탕 대체 메뉴로 온면을 내놓은 청파동 냉면집은 맛집으로 입소문이 퍼지며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솔루션을 마친 후 흘리는 청파동 냉면집 사장님의 눈물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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