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경비구역JSA’ 19년만 할리우드서 리메이크 “美-멕시코 배경”
[뉴스엔 박아름 기자]
송강호 이병헌 이영애 신하균 주연의 '공동경비구역 JSA'가 북미에서 19년만에 리메이크된다.
지난 1월31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할리우드 매체에 따르면 '공동경비구역 JSA'가 할리우드 버전으로 리메이크된다.
국내판 '공동경비구역 JSA'가 남북 관계를 다룬 것과 달리 할리우드판 '공동경비구역 JSA'는 미국 멕시코 국경 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할리우드판 '공동경비구역 JSA'는 국경지역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헤이그에서 군 변호사가 파견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축이 되며, 원작과 달리 러브라인도 추가될 예정이다.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아나 드 아르마스와 '더 넌' 데미안 비쉬어의 출연이 확정됐으며, '글래디 에이터' 각본가 대이빗 프란조니가 각본 및 연출을 맡는다.
할리우드판 '공동경비구역 JSA'는 올 가을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JSA'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벌어진 남북병사 총격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로, 2000년 개봉 당시 9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최고 관객 동원(583만명),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도빌 아시아 영화제 작품상, 청룡영화제 작품상 등 수많은 해외 및 국내 영화제의 초청 및 수상을 이어가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수작으로 인정받았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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