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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국경없는 포차 측 "마닷 분량, 통 편집"...공식 홈피서도 삭제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 사기 논란 등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국경없는 포차' 제작진 역시 그의 분량을 편집한다.

27일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 관계자는 YTN Star에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는 마이크로닷의 뜻에 따라 (그가 나온) 분량울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2호점 도빌 포차 스페셜 크루로 합류해 프로그램 초반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앞서 '국경없는 포차' 측은 “마이크로닷은 초반 방송 분량이 없고 중후반 출연 예정이다.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으나, 논란이 거세지자 그의 분량을 편집하기로 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마이크로닷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애초 프로그램 소개란에는 '포차의 비밀병기'라며 '무엇을 상상해도 예상치 못했을 마이크로닷'이라고 설명돼 있었다.

앞서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과거 충북 제천에 거주하던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지인 10여 명에게 수억 원대 돈을 빌리고 뉴질랜드로 야반도주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 후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현재 경찰은 마이크로닷 부모의 대출 사기 후 해외 도피이민 혐의 관련, 재수사를 결정했다. 충북 제천경찰서는 해당 사건과 관련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일부 피해자들은 대책위위원회를 꾸려 고소 및 고발을 준비 중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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