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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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날들

  • 저자
    장 자끄 상뻬
  • 번역
    윤정임
  • 출판
    열린책들
  • 발행
    2011.01.13.
책 소개
장 자끄 상뻬가 바라본 현대인의 초상! 장 자끄 상뻬의 일러스트레이션 에세이 『아름다운 날들』 책 + 캘린더 세트. 『아름다운 날들』은 가슴 푸근한 감성과 날카로운 사회 비판이 함께 담겨 있는 상뻬의 데생 모음집이다. 서로 소통하지 않고 그저 각자의 말을 하지만, 어쨌든 그럭저럭 살아가며 꿈을 꾸고 사랑에 빠지는 소시민의 생활상을 애정 어린 시각으로 그려내고 있다. 고독을 느끼면서도 유쾌하게 살아가려고 애쓰는 현대인의 초상을 반영한다. ☞ 구성 - 책 :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판 - 캘린더 : 상뻬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2011년 탁상용 캘린더

책 정보

책 정보

  • 카테고리
    외국 에세이
  • 쪽수/무게/크기
    102
  • ISBN
    9788932910796

책 소개

장 자끄 상뻬가 바라본 현대인의 초상!

장 자끄 상뻬의 일러스트레이션 에세이 『아름다운 날들』 책 + 캘린더 세트. 『아름다운 날들』은 가슴 푸근한 감성과 날카로운 사회 비판이 함께 담겨 있는 상뻬의 데생 모음집이다. 서로 소통하지 않고 그저 각자의 말을 하지만, 어쨌든 그럭저럭 살아가며 꿈을 꾸고 사랑에 빠지는 소시민의 생활상을 애정 어린 시각으로 그려내고 있다. 고독을 느끼면서도 유쾌하게 살아가려고 애쓰는 현대인의 초상을 반영한다.

☞ 구성
- 책 :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일반판
- 캘린더 : 상뻬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2011년 탁상용 캘린더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오늘날 프랑스인들의 삶을 가장 탁월하게 그려 내는 작가로, 또한 『좀머 씨 이야기』(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와 『우리 아빠는 엉뚱해』(파트릭 모디아노 지음)의 삽화가로 우리에게 친숙한 장 자끄 상뻬. 열린책들에서는 장 자끄 상뻬에게 수년간 쏟아진 관심과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상뻬의 일러스트레이션 에세이 『아름다운 날들Beaux temps』을 비롯해 『프랑스 스케치Un peu de France』, 『파리 스케치Un peu de Paris』, 『겹겹의 의도Multiples intentions』 등 총 4권을 각각 장 자끄 상뻬의 스케치가 담긴 탁상용 캘린더와 함께 선보인다.

장 자끄 상뻬,
인간적이고 따뜻한 시선의 삽화가 장 자끄 상뻬는 르네 고시니와의 공동 작품인 『꼬마 니콜라』로 가장 먼저 이름을 알렸다. 출간 당시는 물론이고 현재까지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의 아이들, 그리고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사랑받고 있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 상뻬의 그림이 가지는 힘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상뻬의 그림은 글을 돋보이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나아가 미처 말하지 못한 것들,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을 보여 준다. 그리고 그러한 특별한 재능은 파트리크 쥐스킨트나 파트릭 모디아노 같은 개성 있는 작가들과의 공동 작업을 거쳐, 그가 자신의 글을 직접 선보이게 되면서 더욱 선명해졌다.
시사적인 것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으며 신문이나 매체를 통해 전달되는 세상사라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오히려 세상은 알 수 없는 것이 되어 버린다고 이야기하는 상뻬는 언제나 우리 주변의 소소하고 정겨운 것들에 주목한다. 그리고 그러한 것에 집중하고 손이 그것들을 그리지 않을 수 없게 될 때 진정한 자신의 것이 되어 나온다고 말한다. 아마도 그것이 그의 소박한 시선에 철학적인 내음이 배어 있는 이유일 것이다. 상뻬의 그림은 글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한다. 1991년, 상뻬가 1960년부터 30년간 그려 온 데생과 수채화가 에서 전시되었을 때, 언론은 그의 그림이 현대 사회에 대해서 사회학 논문 천 편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 준다고 평하기도 하였다.

『아름다운 날들』 - 상뻬가 바라본 현대인의 초상
프랑스에서 1999년 출간된 이 책은 인터넷이나 휴대 전화 같은 소비 사회를 상징하는 소품이 다소 등장하지만, 소시민들의 소박한 일상을 변함없는 유머가 가득한 데생들로 그려 냄으로써, 그의 일관된 작가 정신을 잘 반영하는 데생집이다.
서로 소통하지 않고 그저 각자의 말을 하지만, 어쨌든 그럭저럭 살아가며 꿈을 꾸고 사랑에 빠지는 소시민의 생활상을 애정 어린 시각으로 담아내고 있다. 때로는 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삶은 계속된다. 조깅하는 사람들, 정신없이 바쁜 군중들, 귀에 휴대 전화를 붙이고 사는 사람들과 함께, 우리는 새로운 세상을 문틈이나 창문으로 감지할 수 있다.
불확실한 세계, 한줄기 햇살과 친구들과의 저녁 식사로 유쾌한 기분과 우울함 사이의 변치 않는 리듬을 새겨 가는 이 책의 주인공들은, 끔찍한 고독을 느끼면서도 유쾌하게 살아가려고 끊임없이 애쓰는 현대인의 초상일지도 모른다.

Salut, Sempe! 상뻬의 프랑스 스케치 캘린더

장 자끄 상뻬의 프랑스 스케치 캘린더는 화집으로는 이례적으로 55만 부 이상 팔린 상뻬의 화집을 담은 달력이다. 그동안 열린책들에서 출간한 상뻬 11종 시리즈 중 『프랑스 스케치』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는 2011년 탁상용 캘린더로, 열린책들의 새로운 디자인 브랜드 미메시스 디자인에서 제작했다.

■ 캘린더 제작 사양
- W250×H185
- 28pages
- 종이, 하드보드 + 크라프트지, 스프링
- 래핑 + 크라프트 봉투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