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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나리' 에스더♥김주황 첫 등장부터 시어머니와 어색 기류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에스더, 김주황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6살 연상연하 부부 에스더와 남편 김주황이 첫 등장 했다.

이날 첫 등장한 에스더의 연하 남편은 아이 등원은 물론 드라마를 시청중인 아내를 위해 수준급의 요리를 선보여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평화롭게만 보였던 두 사람 사이에 무거운 대화가 시작됐다.

에스더는 남편에게 "낼 꼭 어머니 보러 가야해?"라고 입을 열어 초반부터 시어머니와 문제가 있음을 짐작케 했다.

에스더는 시어머니의 방문 예고 통화에 "가수들은 연말에 정신 없고 바빠서 연초에 갈께요"라며 거절을 했고, 시어머니는 잠시 후 다시 통화해 "너는 왜 한번을 안 오니?"라고 화를 냈다고 남편에게 얘기했다.

에스더는 이후 "시어머니의 얘기에 죄송하다고 하면 됐는데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어서 '어머니 저도 힘들어요' 투정을 부렸다"고 말했다.

이에 에스더의 남편은 "다음날 전화를 드려서 '엄마가 갑자기 전화해서 화내고 그러면 아내랑 안보게 하고싶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에스더 부부는 시어머니가 계신 시누이의 집으로 향했고, 시누이의 집에 계시던 시어머니는 에스더의 얘기에도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에스더 부부와 시어머니는 탁자에 모여 마음에 담아뒀던 얘기를 시작했다.

시어머니는 "난 그날 화가 났던 이유는 조리원 동기들을 만나러 간다고 해서 화가 났었다"라고 섭섭함을 토로했고, 에스더는 "오해 하신거다. 어린이집 엄마들고 모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결국 시어머니와 에스더는 오해로 서운한 감정이 쌓였던 것.

오해임을 안 시어머니와 에스더는 대화로 쌓인 감정을 풀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시누이는 두 사람이 싸웠다는 소식을 듣고 "시어머니가 어떤 얘기를 하기만 해도 섭섭하다"라고 에스더 편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백아영과 오정태의 새집에 찾아온 시어머니는 갑자기 지인들을 초대했다고해 백아영을 놀라게했다.

백아영은 "너무 갑작스럽다. 음식들로 나의 평가가 될 것 같은데. 음식이고 뭐고 준비가 하나도 안됐다"라고 갑작스럽게 지인들을 초대한 시어머니에게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몇 명을 초대 했냐는 질문에 시어머니는 "5명을 초대했다. 마실 것만 준비해주면 된다"고 얘기했지만 이내 다과상을 준비하는 며느리를 보고 "어른들은 푸짐하게 내 놓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해 그때 마다 다른 기준을 얘기해 모두를 웃게 했다.

시어머니는 초대한 지인들에게 안방은 물론 옷 방까지 공개해 며느리를 당황 시켰고, 합가는 안 하기로 한 상태임에도 "여기가 내가 언제든지 와서 잘 수 있는 방이다"라고 말해 계속 며느리를 놀라게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 구경 후, 다 같이 다과를 즐기는 자리에서 시어머니의 지인들은 "시어머니가 직설적으로 얘기를 하니까 당황 할 때가 많다. 그렇게 안 했으면 좋겠는데"라며 며느리의 편을 들어 백아영을 웃게했다.

이후 시어머니의 지인들이 돌아간 후 오정태는 어머니에게 "엄마 여긴 아들과 며느리의 집이라고 생각을 해줘. 적어도 1주일 전에는 얘기를 해달라"고 며느리의 편을 드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에 있는 사람들의 칭찬세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일본인 며느리 시즈카와 고창환의 시누이는 자신이 아이들을 돌보고 시즈카 부부에게 둘만의 시간을 갖게 해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했지만, 아이들을 봐주기로 한 날 감기가 걸려 도착해 시즈카를 걱정케 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데이트를 위해 집을 나섰고, "몇 개월 만이냐"는 남편에 질문에 "몇 년만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카페 데이트가 소원이었던 시즈카는 첫 데이트 장소로 카페로 향했다. 이후 실내 야구장 데이트를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시즈카는 "앞자리에 오랜만에 앉는다"라며 항상 아이들 때문에 뒷자리에 앉다가 앞자리에 앉아 어색함을 느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데이트는 오래가지를 못했다.

아이를 봐주던 시어머니와 시누이는 막내가 낮잠을 자다 일어나 우는 모습에 두 사람에게 전화를 해 "빨리 와"라고 말해 두 사람의 데이트는 1시간 만에 종료됐다.

데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시즈카를 본 시어머니는 "정말 시즈카가 고생이 많구나 정말 위대해 보였다"며 육아에 대한 고충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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