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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에스더♡김주황, 연상연하 부부의 NEW 고부갈등 해결법(종합)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뉴스1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에스더 김주황 부부가 새롭게 합류하며 관심이 쏠렸다.

7일 밤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새로운 며느리로 가수 에스더가 합류한 모습이 그려졌다.

에스더는 2014년 일반인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남편 김주황과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남편과는 6살 차이"라고 밝히며 연상연하 부부임을 알렸다.

김주황은 일어나자마자 놀아달라는 아들과 장난감으로 함께 놀아줬다. 같은 시간 에스더는 여전히 꿈나라에 있었다.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잠에서 깬 에스더는 아들에게 모닝 뽀뽀를 받고 미소를 지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세 사람. 남편 주황은 아들 호세를 어린이집까지 등원시키러 나섰다. 호세는 입구에서도 "안 들어갈거다"라고 말했지만 인사만 하고 오자는 선생님의 제안에 안으로 들어갔다. 호세의 등원을 마친 주황은 집으로 돌아와 재택 근무에 돌입했다. 에스더는 혼자 드라마에 몰입했다.

이어 주황은 점심을 위해 유부초밥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를 본 패널들은 "연하에 요리까지 잘하면"이라며 부러워했다. 금세 유부초밥과 계란말이를 만들어낸 주황. 에스더와 주황은 알콩달콩 식사를 마쳤다. 주황은 식사 후 빨래를 돌렸고 에스더는 거실 청소에 나섰다. 자연스럽게 역할 분담이 이어졌다.

김주황은 "결혼하고 초반에는 아내가 많이 했다. 임신했음에도 깔끔한 성격에 모든 집안일을 쉬지 않고 하더라. 그렇게 하는 걸 보고 그때부터 시작하게 됐다. 지금은 서로의 역할이 분담돼서 어렵지 않게 잘 나눠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더는 얘기를 하자고 했다. 시어머니에 가는 문제를 두고 . 엄마한테 막 뭐라고 했거든. 이번엔 좀 심하게 얘기했어 그래서 엄마도 놀랐을 것"이라 말했다.

에스더는 "시부모님이 울릉도 사신다. 갑자기 서울왔다고 연락이 오셨다. 근데 가수들은 연말이 가장 바빠서 다음에 찾아가기로 했는데 며칠 후에 전화가 오더니 좀 화가 나셨더라. 너는 왜 한번을 안오니라고 하셨는데 저도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어서 어머니 저도 힘들다고 처음으로 투정을 부렸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격노하셨다"고 사태에 대해 설명했다.

김주황은 "그 전에는 둘러댔다. 그런데 이제 또 그러면 아내랑 안 만나게 하겠다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에스더, 주황, 호세는 함께 시누이집에 머물고 계신 시부모님을 만나러 출발했다.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지 마음이 불편한 기색의 부부. 이윽고 도착한 시누이 집에서 데면데면한 모습을 보였다.

이윽고 에스더는 주황에 눈짓을 보냈고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시어머니는 손자를 보지 못해 답답했다고 마음을 털어놓았다. 시어머니는 "바쁘다고 하더니 낮에 조리원 동기들 만난다고 해서 기분이 안좋았다"고 솔직히 털어놓았고 에스더는 "어린이집 엄마들이랑 만난 것이었다"고 말하며, 오해가 있었던 것이 알려졌다.

에스더는 "애를 키우면 정보 교류도 하고 관계도 맺어야 한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에 시어머니는 "솔직히 주말을 비워놔야 식구들을 만날 수 있잖나"라고 말했고 에스더는 "저는 시부모님이 갑자기 오실 때가 있는데 부담스럽다"고 말했고 시어머니는 "미리 얘기하면 부담 생길까봐"라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는 "결혼하고 몇 년만에 처음 문제 생긴 거니 한번쯤 문제 생기는 것도 괜찮지 않니"라고 말했고 에스더도 웃으며 마음을 털어놓아 안심했다. 금세 분위기는 화기애애해졌다.

곧 시누이가 등장했다. 시누이는 동생에게 있었던 이야길 들었고 "나도 시부모님이 뭘 얘기하면 그냥 서운하다. 나도 많이 혼나봤다"며 이해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백아영, 오정태 부부의 집에 시어머니가 찾아왔다. 시어머니는 "교회 사람들이 기도해준다고 해서 집에 오라고했는데 어쩌냐"고 말했다. 상의 없이 교회 지인들을 초대한 것. 이에 오정태도 "오늘은 안 돼. 정리가 하나도 안 됐다"고 말했지만 시어머니는 말을 돌렸다. 아영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집에 있는 것밖에 못 드릴 것 같다. 먹을 게 하나도 없다"고 난처함을 표했다.

시어머니는 "빵 있다"라며 직접 사온 빵을 건넸다. 아영은 대접할 그릇부터 계산하며 준비에 나섰다. 아영은 손님맞이 준비를 하다가 딸 정우를 데리러 가는 것을 깜빡해 혼자 집에 도착했다. 이사간 집이어서 데리러 가야했던 것. 정우는 친구 엄마가 데려다줬다고 말했고 아영은 사과했다.

시어머니는 지인들에 집을 소개했고 채우 방을 가리키며 "이 방은 내가 언제든지 와서 잘 수 있는 방이다"라고 소개하며 웃음을 더했다. 시어머니 지인들은 며느리 아영의 칭찬을 이어나갔다. 예상과 달리 아영의 편을 들어주며 "지난번엔 너무 했다"고 말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너무 했냐"라고 대놓고 물어보며 웃음을 더했다.

오정태는 "여기는 아들과 며느리 집이라고 생각하라. 엄마 집이 아니다. 다음부터는 일주일 전에는 미리 말을 해달라"고 일렀다.

시즈카와 오창환은 외출 준비에 나섰다. 부부는 시어머니와 시누이에게 딸을 맡기고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기로 했다. 시누이는 감기에 걸려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다. 첫째딸 하나는 동생 소라가 울자 "배고픈 게 아니라 졸린 거다"라고 말하며, 육아 전문가의 모습을 보이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 시각 시즈카 오창환 부부는 6년 만에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둘만의 시간이 좋으면서도 아이들 걱정을 이어나갔다. 소라가 잔다는 연락을 받은 부부는 기뻐하며 "음료가 더 맛있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 소라는 깼고 시어머니는 "빨리 와"라고 말하며 데이트는 끝났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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