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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리' 에스더, 시어머니와 어색 기류→화해 성공

[스타뉴스 노영현 인턴기자]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화면 캡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가수 에스더가 시어머니와 화해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에스더가 약속 문제로 시어머니와 다투다가 사이 좋게 화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에스더가 처음 출연했다. 에스더는 1997년 그룹 '소호대'로 데뷔한 21년 차 가수다. 2014년 6살 연하 김주황 씨와 결혼했고, 현재는 5살 아들 호세를 키우는 중이다.

현영은 6살 연하의 남편을 어떻게 만났는지 물었다. 에스더는 "남편이 그래픽 디자이너인데, 앨범 디자인을 많이 했다"며 "내가 연상의 기술을 걸었다"고 전했다. 이후 에스더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에스더는 남편, 아들과 함께 시댁으로 향했다. 이전에 에스더는 바쁜 스케줄로 서울에 방문한 시부모를 만나지 못했고, 이 때문에 시어머니와의 사이가 안 좋아져서 우려를 표했다.

예상대로 에스더와 시어머니 사이에 어색한 기류가 흘렀다. 김주황은 어머니에게 "전화로 좀 심하게 이야기한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 시어머니는 아들 김주황에게 "아들이 그러니 서운하긴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어머니는 며느리에게 "호세가 보고 싶었다. '낮에도 바쁘니?'라고 물었는데, 조리원 동기들(사실은 어린이집 엄마)을 만난다고 해서 거기에 내가 화난 거다"고 밝혔다. 그리고 주말에 시간을 비우지 않은 것에 아쉬운 마음도 전했다.

에스더는 "어머니 아버지가 갑자기 막 오실 때가 있다"고 말했다. 시어머니는 "미리 얘기하면 부담이 생길까 봐 갑자기 얘기하는 거다"고 말하자, 에스더는 "갑자기 전화하면 부담 된다"고 전했다.

시어머니는 "엄마한테 그런 소리 안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그게 서운했다. 그래도 '오죽하면 나한테 그랬겠나. 둘이 가정을 잘 꾸려나가려면 그렇게 하는 방법도 있을 거다' 생각했다"며 "이제 더 좋아질 거다. 걱정하지 마라"고 전했다. 이후 에스더 가족은 시부모, 시누이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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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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