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윤청신 기자]

소설가 김홍신이 '아침마당'에 출연해 나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47년생으로 올해 나이 일흔 세살인 김홍신은 이날 함께 출연한 장미화 보다 한살 아래로 건국대 석좌교수이며 한나라당 국회의원 등을 지낸 전직 국회의원이다.

1976년 '현대문학'에 '물살', '본전댁'으로 추천되어 등단했다. 주요 작품으로 '인간시장','바람 바람 바람','인간수첩' 등이 있으며, 산업사회의 모순과 비리를 깊이 있게 파헤치고자 하는 작품을 주로 썼다.

김홍신이 1981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인간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백만부를 돌파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7년에는 정계에서 물러나 소설가로 복귀한 후 처음 내놓은 작품인 대하소설 '대발해'를 출판했다.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96년 민주당 비례대표 4번으로 공천을 받아 제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하였으며 이후 1997년 신한국당과 민주당의 합당으로 한나라당 소속이 됐다.

이러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갈등이 없었기 때문에 16대 국회에서도 한나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으나, 이후 당론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바람에 보건복지위에서 강제로 쫓겨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에는 여당 의원들의 출판회에 참석하는 등의 친여 행보를 보였고, 이로 인해 지도부로부터 노골적인 사퇴 압력을 받았다. 결국 2003년 12월 의원직 사퇴와 탈당을 결행하였고,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여 종로구에 출마하였으나 박진에게 밀려 낙선한 이후, 사실상 정계에 복귀하지 않은 채 본업인 소설가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2월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장미화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에서는 황혼에 다시 피는 꽃, 천생 가수 장미화가 출연했다. 70년대, 허스키한 보이스와 화려한 스타일로 당대 여가수들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준 가수 장미화. .안녕하세요.의 열풍을 몰고 왔다.

1946년생으로 올해 나이 일흔 네살인 장미화는 1965년 서울중앙방송(지금의 KBS 한국방송공사)이 주최한 가수 발굴 노래자랑 탑 싱어 선발대회로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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