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독' 관람한 김정숙 여사 "韓 애니메이션 훌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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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는 29일 서울 성북구 아리랑로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열린 ‘언더독’ 특별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한 오성윤·이춘백 감독을 비롯해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계원예술대·한성대·서울디지텍고교 게임 및 애니메이션 전공생 100여명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준 콘텐츠진흥원장,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 등도 함께했다.
김정숙 여사는 “디즈니나 지브리는 1000억원 씩 하는데 우리는 겨우 40억원에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만들었다”며 완성도에 감탄했다. 김정숙 여사는 “화면을 보면서 애니메이션 작품 하나에 얼마나 많은 인력들이 애써주는지 느꼈다”며 “많은 정성 속에 태어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상평을 전했다. 또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며 아이들의 환상과 꿈을 키워주는 애니메이션을 응원한다”며 “도경수씨 팬들이 펀딩을 통해 ‘언더독’을 많이 응원해줬는데, 더 많은 팬들이 볼 수 있게 많이 홍보해주시면 좋겠고, 설날에 많은 관객들이 보러 오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성윤 감독은 “‘마당을 나온 암탉’에 이어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만든 영화”라며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많은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춘백 감독은 “많은 시사회를 했지만 오늘 이 자리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진다. 매 장면이 새롭고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 같았다. 많은 응원을 해주신 기대로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극중 짱아의 목소리를 연기한 박철민은 “짱아가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언더독’은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강아지 뭉치가 개성 강한 거리의 견공들과 함께 진정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위대한 모험을 그렸다. 모험극에 생명존중과 화합의 메시지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사로잡은 작품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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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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