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강한방연구소, 설 맞아 '구전녹용' 구매 이벤트

사진=편강한방연구소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편강한방연구소는 오는 2월 10일까지 ‘구전녹용’의 전 제품(30포)에 대해 최대 8만원 할인(2박스 구매 시)과 함께 ‘3+1’, ‘포인트 추가지급’ 등 다양한 설맞이 구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환절기는 물론 여름과 겨울철을 대비하는 대표 보양식품으로 손꼽히는 녹용이 설 선물로 인기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제대로 된’ 녹용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원산지’ 하나만큼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이는 품질을 결정짓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정보로, 녹용의 품질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국내 유통되는 녹용은 크게 러시아산, 뉴질랜드산, 중국산, 국내산으로 나뉜다. 이 중 러시아 알타이 지역의 녹용은 으뜸 ‘원(元)’ 자를 써 ‘원용(元茸)’이라 불릴 정도로 고품질로 정평이 나있다. 가격 면에서도 러시아산 녹용이 뉴질랜드산 또는 중국산 녹용에 비해 고가로 형성돼 있다.

편강한방연구소가 의뢰해 한국갤럽이 지난해 7월 3일부터 같은 달 23일까지 주요 온·오프라인 243개 매장에서 총 453건의 나라별 녹용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러시아산 녹용이 뉴질랜드산 녹용보다(판매지역에 따라서는) 최고 100g당 42.2%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관세청 ‘나라별 녹용 수입가격’ 자료에서도 확인됐다. 이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산 녹용이 뉴질랜드산 녹용 대비 Kg당 약 72.9%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전녹용의 녹용 원산지인 러시아 아바이스크 농장은 유라시아 대륙 한가운데 눈 덮인 높은 산과 드넓은 초원이 어우러진 곳에 위치해 있다. 해발 2000m의 고지대에서 영하 30도의 추위를 이겨낸 강인한 사슴의 생명력이 뿔까지 전달되기 때문에 고품질의 녹용이 생산된다.

특히 이 지역의 사슴은 인공사료가 아닌 산작약, 개밀 등 자연 약초를 맘껏 뜯어먹고 자라기 때문에 생장환경에 따라 영향을 받는 녹용 골밀도 또한 우수하다.

편강한방연구소에 따르면 구전녹용은 녹용과 함께 몸에 좋은 홍삼, 삽주, 복령, 감초, 숙지황, 작약, 천궁, 당귀, 황기, 생강, 대추 등 9가지 국내산 재료도 함께 달여냈다. 식품첨가물은 일절 넣지 않고 대추, 아카시아 꿀 등 천연재료를 첨가해 녹용 특유의 씁쓰름한 맛을 보완했다. 아울러 ‘나전칠기’ 모티브 디자인의 높은 예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부문’을 수상했다.

편강한방연구소 관계자는 “최근 러시아산 녹용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며 “특히 ‘알타이의 황금’으로 불리는 러시아 아바이스크산 녹용만을 전량 함유한 ‘구전녹용’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lgh0811@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