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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법’ “여자 김병만” 멤버들도 극찬한 ‘정글 여전사’ 한보름 大활약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정글의 법칙’ 배우 한보름이 김병만급 활약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 이연복, 지상렬, 이태곤, 한보름, 아나운서 김윤상, 갓세븐 유겸, 네이처 루가 로타섬에서 생존에 도전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중식대가 이연복은 이태곤이 잡아온 생선을 이용해 탕수생선 요리에 돌입했다. 그는 "45년을 해봤지만, 자연 재료로만으로 요리하는 건 처음"이라며 밝혔다. 멤버들은 탕수생선 맛에 너나 할 것 없이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 통돔회에 이어 고구마 전까지 맛을 본 멤버들은 이후 밤 사냥에 나섰다. 특히 이태곤은 물고기를 발견하는 족족 작살로 명중시키며 원샷원킬로 낚시 왕의 면모를 선보였다. 반면 유겸은 도구를 쓰지 않고 맨손으로 재빠르게 도망 다니는 물고기들을 척척 잡아 맨손사냥의 달인으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물고기를 무서워하는 한보름은 이태곤과 유겸이 물고기를 한곳으로 몰아줘서 한보름도 사냥에 성공했다.

다음날, 정글 상남자 유겸의 매력은 과일 탐사에서도 빛났다. 소금기 없는 민물을 발견한 유겸은 상의를 벗고 거침없이 물에 입수해 정글에서의 첫 샤워를 즐겼다. 이를 본 김윤상 아나운서는 “역시 아이돌이라서 그런지 몸매가 훈훈하다”며 눈을 떼지 못했다.

하지만 유겸은 탐사 도중에 발견한 작은 거미에 기겁하며 한없이 작아지는 귀여운 반전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병만족은 저녁거리를 구하기 위해 팀별로 나뉘어 탐사를 시작했다. 족장을 필두로 한보름, 김윤상, 갓세븐 유겸이 과일탐사에 나섰다. 김병만은 초입부터 세 사람에게 박쥐와 사탕수수를 친절하게 설명하며 든든한 족장의 면모를 뽐냈다. 유겸은 인터뷰에서 "저희에게 천천히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후 거친 물살을 헤치고 길을 나선 멤버들은 높은 나무 위에 달린 라임을 발견했다. 한보름은 망설이는 남자들 틈에서 “내가 하겠다”며 자처해 나무타기에 도전했다.

자격증이 다수이고 평소 다양한 운동을 즐기는 한보름. 그는 제작진에게 “나무를 타 본 적은 없는데 겁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후 김병만의 친절한 코치 속에 한보름은 거침없이 나무에 올라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한보름은 멤버들의 든든한 지원 속에서 상큼한 라임을 따는데 성공했다. 김병만은 “팔힘이 없으면 시도를 못한다. 바로 올라가서 따더라. 신뢰가 갔다”며 한보름의 나무타기 실력을 극찬했다. 김윤상도 “나무 타는 여자는 처음이다. 보름이 누나 체력이 좋더라”고 감탄했다.

그런가하면, 이태곤과 지상렬은 작살을 이용한 낚시에 돌입했다. 이태곤은 "무조건 고기를 잡자는 마음뿐"이었다고 의지를 다졌다. 하지만 강한 비바람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두 사람은 첫 시도부터 고기를 낚아 올리며 낚시왕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이연복과 루는 의외의 부녀 케미를 뽐내며 자연산 달팽이 수집에 성공했다. 이연복은 "배고프니까 눈에 뵈는 게 없다"고 의지를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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