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청원은 “유흥업소와 경찰 간의 유착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를 요구”하는 내용으로 진행 중에 있다.
청원인은 “최근 클럽에서의 약물 강간 혐의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대부분의 클럽과 유흥업소에서는 약물에 술을 타서 먹인 뒤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전했다.
이어서 “공개된 CCTV 장면을 봐도 여성이 약에 취해 발버둥을 쳤지만 클럽 직원이 여성을 공개적으로 끌고 나갔다”며 “다른 클럽직원들은 나 몰라라 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버닝썬’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가 된 후 경찰은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최근 유포되고 있는 성관계 동영상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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