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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사돈연습' 문에스더♥하재익, 사랑싸움...박준규vs김봉곤, 티격태격(종합)

[스포츠서울 조효정 인턴기자]'아찔한 사돈연습' 설맞이 가족 단합대회가 열렸다.

2일 오후에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유쾌한 민속놀이를 즐기는 박종혁, 김자한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일가족의 흥미진진한 일상도 공개됐다. 하재익은 설날 아침을 맞아 사이좋게 떡국을 만들며 꽁냥꽁냥 케미를 뽐냈다, 문에스더와 하루라도 빨리 아들, 며느리를 내보내고 싶어 전전긍긍하는 하일의 상반된 면모가 꿀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문에스더가 옷을 갈아입으러 간 사이 하재익은 그의 요청에 따라 혼자 방을 정리했다. 하일은 그 모습을 보고 "불쌍해. 얼마나 불쌍해"라고 운을 띄었다. 이어 "내 모습이랑 완전 똑같네. 우리 와이프도 나한테 집안일 시키면 아무 소리 못 하고 내가 다 하는데"라고 한탄했다.

요리를 해야 하는데 문에스더가 옷 갈아입느라 시간을 많이 쓰자 할리 부부는 불평했다. 이에 하재익은 문에스더 편을 들며 애처가 면모를 보였다.

이후 하일 가족은 요리와 청소를 하면서 명절 준비를 했다. 문단열은 딸이 야무지게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시집가니깐 별걸 다 본다. 시집 잘 갔네"라며 신기해했다. 하지만 바로 다음 장면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요리하는 모습이 나와 폭소케 했다.

요리를 마친 뒤 하일 가족은 설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처음엔 호평하다가 결국 싱거운 음식에 모두가 소금을 찾는 모습이 나왔다.

식사정리를 한 뒤 하재익은 카페 아르바이트를 갔다. 능숙한 커피 제조실력에 MC들은 감탄했고 하일은 "예전에 레스토랑에서 일해서 잘해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이스 아메리카도 따뜻한 거 두 잔이요?"라고 말했다.

문에스더는 하재익이 여자 손님에게 친절한 모습을 보고 "여자한테만 꼬리 친다. 아니꼽다"며 화를 냈다. 하재익은 문에스더 기분을 풀기 위해 서로 칭찬하기를 제안했다. 하재익은 문에스더에게 "자기에게만 꼬리 칠게"라고 말했다.

하재익이 아르바이트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와 하일 가족은 문에스더가 편집한 영상을 함께 봤다. 얼마 지나지 않아 문단열이 방문했다. 명절을 함께 하려 사돈집을 찾은 문단열은 에스더 커플의 무분별한 카드 사용을 나무라기는커녕 모르쇠로 일관해 하일을 폭발하게 하였다.

문단열은 하재익과 문에스더의 더러운 신혼방을 보고 깜짝 놀랐다. 곧바로 옷을 구석으로 집어 던지며 치웠다. 그러고 나서 하일의 손을 잡으며 "깔끔한 며느리를 두셨네"라고 말하며 딸바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함팔이를 위해 김봉곤 훈장의 서당을 찾은 박준규는 우여곡절 끝에 사돈집에 입성, 며느리 김자한에 정성스레 준비한 예물을 전달했다. 특히 평소의 장난기 가득한 면모와 달리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톰과 제리 같은 사돈의 되살아난 승부욕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이내 살얼음판으로 변해 웃음을 안겼다.

식사하면서 김봉곤은 박종혁의 고등학교 친구들에게 박종혁의 과거를 물었다. 한 친구는 칭찬의 정석을 선보였지만, 다른 친구는 "종혁이는 이기적이에요"라고 하면서 박종혁이 약속에 늦은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봉곤은 이에 감정 이입했다. 박준규는 이를 보고 "사돈, 왜 아이들을 싸움 붙이십니까"라고 따졌다.

과거 박준규의 집에서 듣도 보도 못한 최신 게임에 뼈아픈 패배를 당한 김봉곤이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내기를 제안했다. 김봉곤은 기다렸다는 듯이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자신에게 유리한 게임들을 잇달아 내놓아 폭소를 유발했다. 강추위 속 해가 저물 때까지 박준규, 김봉곤의 쫄깃한 민속놀이 대결은 계속됐다.

tvN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토요일 저녁 5시 50분에 방송된다.

chohyojeong@sportsseoul.com

사진 | tvN `아찔한 사돈연습`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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