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코다리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영자가 신입 매니저에게 코다리찜을 사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신입 매니저에게 저녁 메뉴를 물었다. 그는 "라면을 먹을 예정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신입 매니저 석민씨와 송성호에게 코다리찜을 먹자고 말했다. 세 사람은 이영자가 추천한 코다리찜 가게를 찾아갔다.

이영자는 신입 매니저를 살뜰히 챙겼다. 그는 코다리찜 살까지 발라줘가며 그의 수저 위에 얹어줬다. 신입 매니저는 눈물을 흘렸다.

송성호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 친구가 혼자 살기 때문에 집에서 차려먹는 게 비슷비슷할 거다. 혼자 먹다가 진수성찬이 차려지니까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는 신입 매니저, 송성호와 함께 쇼핑센터를 찾았다. 일주일치 티셔츠, 양말을 비롯해 재킷 등을 사주며 따뜻함을 과시했다.

송성호 역시 신입 매니저에게 통닭을 쥐어줘 눈길을 끌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