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주유소 꿀팁]본격 귀성행렬 시작…고속도로별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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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2.03. 오전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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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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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황간주유소 ℓ당 1273

영동고속도로 하행선, 평창주유소 ℓ당 1299원

서해안고속도로, 흥성주유소 ℓ당 1328원

김현민 기자 kimhyun81@ [항공촬영 협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항공대]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올 설은 비교적 긴 연휴로 예년보다 차량이 분산돼 정체가 비교적 일찍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교통부는 귀성길은 설 하루 전인 4일 오전과 설 당일인 5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3일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고속도로별 기름값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어디일까.

3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현재 ℓ당 1344.17원으로 나타났다.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은 ℓ당 1452.20원이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위치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대부분 13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고속도로 위 주유소가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 보다 저렴한 만큼 가급적이면 고속도로 주유소를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일 수 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휘발유 가격은 평균 1304원이다. 주유소 중에서는 황간(부산)주유소가 ℓ당 1273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한국도로공사 안성(부산방향)주유소가 ℓ당 1293원, 칠곡(부산)주유소가 ℓ당 1295원으로 뒤를 이었다. (주)대신기업건천부산주유소도 1299원으로 저렴한 편이었다.

서해안고속도로에 위치한 주유소는 하행선 평균 휘발유 가격이 1363원으로 경부고속도로보다 ℓ당 평균 59원 비싸다. 하행선에서 휘발유 값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흥성주유소로 ℓ당 1328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어 대보유통 (주)화성 목포방향주유소도 ℓ당 1331원이다. 군산무안주유소는 ℓ당 1339원, 태경산업(주)함평무안주유소 1339원, 고인돌주유소 1353원이다.

인천~강릉을 잇는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에서는 평창주유소가 ℓ당 1299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이어 kis정보통신(주) 강릉주유소가 ℓ당 1305원, 여주주유소가 ℓ당 131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후에는 문막주유소와 횡성주유소가 ℓ당 각각 1330원, 1300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뿐 아니라 경유, 더 자세한 가격정보는 오피넷 홈페이지와 오피넷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면 된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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