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한 건물 진동·소음 감지
대구지역에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11일 오전 11시 39분 43초에 대구 달성군 서북서쪽 9㎞ 지역에 규모 2.7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의 규모는 일부 시민들이 미세한 건물 진동 또는 소음 등을 감지할 정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구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예상 안 된다"며 "상세 분석 후 변경 상황을 알리겠다"며 지진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대구 지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구에 지진이 일어나도 경미한 규모라 다행이네요", "경미한 지진이라니 안심", "지진 피해 없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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