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신정원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의 '코다리찜' 배려에 신입 매니저가 감동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와 송성호 팀장, 신입 매니저가 저녁으로 코다리찜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는 신입 매니저가 저녁 메뉴로 '라면'이라고 말하자 코다리찜을 먹자고 제안했다. 이후 세 사람은 경기 일산 동구에 위치한 코다리찜 전문 식당으로 향해 늦은 저녁 식사를 시작했다.

특히 이영자는 매니저들에게 코다리 살을 직접 발라주며 코다리찜 먹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젓가락으로 훑어 가시를 바른 다음 야무지게 밥 한 숟갈을 떠 두툼한 코다리살로 덮어주는 꿀팁을 전수했다.

영자의 배려에 감동한 신입 매니저는 "소고기, 돼지고기 보다 더 나은 것 같다"라며 기분 좋은 말로 보답했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