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스포츠니어스 | 온라인 뉴스팀] 전 골퍼 박세리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9일 박세리는 tvN '수미네반찬'에 출연했다. 이날 박세리는 반전 요리실력을 선보이는 등 오랜만에 출전한 예능에서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박세리는 방송을 통해 '수비네반찬' 애청자임을 밝혔다. 박세리는 "출연하고 싶다고 열성적으로 연락해서 나오게 됐다"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분식이다. 그런데 해외에서는 분식을 잘 먹을 수 없어서 집에서 요리를 해먹기도 했는데 막상 잘하는 요리는 없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박세리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박세리는 최근 SBS '정글의법칙'에 출연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박세리는 "식성이 안 맞는 남자와 결혼할 수 없다. 맞는 사람 찾아서 결혼해야 할 것 같다"며 부끄러운 기색을 내비쳤다. 그녀는 이어서 "육고기 좋아하시는 분 연락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77년생인 박세리는 올해 43세로 알려졌다. 골프 선수를 은퇴한 이후에는 CEO로 변신해 와인, 골프의류, 골프코스, 디자인, 사업 구상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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