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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대표 권해효, 고 김복동 할머니 유언 전해 “조선학교 지켜달라 말씀”

몽당연필 대표 권해효, 고 김복동 할머니 유언 전해 “조선학교 지켜달라 말씀”

기사승인 2019. 02. 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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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룸
'뉴스룸'에 출연한 몽당연필 권해효의 인터뷰가 화제다.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몽당연필의 공동대표 권해효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재일동포,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모임 '몽당연필'의 공동대표 권해효는 이날 방송에서 "일본 고교 무상화 정책에서 조선학교만 제외돼 있다"고 말했다.


권해효는 단체 이름과 관련해 "일본 대지진 당시 재일 조선학교도 큰 피해를 입었다. 당시 이 피해를 회복하고자 만든 것이다. 이 이름은 어린 시절에 학구열, 버리기 아까운 것이란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권해효는 고 김복동 할머니를 언급하며 "할머니께서 이 학교에 대한 애정이 크셨다. 마지막 유언에도 조선학교를 지켜달라고 말씀하셨다"고 강조했다.

특히 블랙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던 그는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통보를 받은 적도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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