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효, 몽당연필 대표로 ‘뉴스룸’ 출연 “조선학교, 日 고교무상화 배제”

김수진기자 승인 2019.02.11 21:35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수진 기자] 권해효가 몽당연필 대표로 ‘뉴스룸’을 찾았다.

 

자료=JTBC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조선학교를 돕는 시민단체 몽당연필의 대표 권해효가 출연했다.

권해효의 출연에 손석희는 “영화로 뵐 거 같지는 않았다. 워낙 많은 활동을 많이 하고 계시지 않나”라고 말했다. 조선학교가 금단의 지역이 아니냐는 말에 권해효는 “2004년도경에 ‘겨울연가’ 열풍이 불면서 자연스럽게 일본에 많이 가게 됐다. 그러면서 제일동포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현재 고교무상화정책에서 조선학교만 배제시킨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조선학교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권해효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제일동포 사회도 큰 피해를 입었다며 “그 이전부터 조선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거기에 매료되어 있었던 시민단체 예술인들이 만든 단체가 몽당연필”이라고 전했다.

또 “몽당연필이라는 이름은 어린 시절의 학구열, 그리고 버리기 아까운 것을 표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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