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 현재 방영중에 있는 빅맨이란 드라마입니다.

고아인 김지혁(강지환)은 뒷골목 양아치의 삶을 살다가 지금은 엄마라고 부르는 달숙 (송옥숙)의 도움으로 마음을 잡고 시장사람들과 어울려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현성그룹의 회장인 강성욱(엄효섭)이 아들 강동석(최다니엘)에게 이식할 심장의 주인인 김지혁을 양자로 들이고 사고를 가장해 사망에 이르게 할 예정이었으나, 지력이 기적처럼 살아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지혁을 아들처럼 대하며 미국으로 치료를 받으러 간 동석 대신 현성유통의 사장자리에 앉히고 현성유통을 망하게 하고 회사의 부정부패를 지혁의 책임으로 몰아 내쫓으려 하지만 지혁은 번번히 어려움을 해결해나갑니다. 회사를 위기에서 구해내는 모습을 조화수(장항선)이 보게 되며 지혁을 마음에 들어합니다.

치료가 끝난 동석은 성욱에게 지혁을 없애는 일을 맡겨달라 말합니다. 우연히 지혁은 자신이 성욱의 친자가 아니고 심장을 얻기 위한 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토록 그리워하던 가족이란 이름으로 자신에게 저지른 악행에 복수를 다짐합니다.

그 복수에 조력자가 암흑계의 큰 손 조화수회장이고, 조화수 회장은 깡패출신으로 자신에게 손해를 끼치거나 배신하는 사람은 쥐도새도 모르게 처리하는 무서운 인물입니다. 조화수와 현성유통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부도처리를 하려는 현성유통의 법적대리인으로 실질적 운영을 전담하게 됩니다.

동석의 온갖 방해에도 단시간에 현성유통을 회생절차밟도록 만들며 통쾌한 복수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생략했고요, 지혁의 복수를 돕는 인물은 조화수, 소미라(이다희) 등등이 있고

최다니엘은 매번 계획실패하고 약혼녀인 소미라에게 파혼당하고 본인의 사장자리마저 위태위태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