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애니메이션 '아키라'(출처='아키라'스틸컷)

애니메이션 '아키라'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키라' 실사화 여부 또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 저녁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아키라'가 이름을 올렸다. '아키라'는 일본 SF의 전설로 불리는 '아키라'는 가상의 도시 '네오도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지며 1991년에 개봉된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전설의 애니메이션'이라고 불리는 '아키라'는 지금 봐도 상당한 수준인 높은 작화 퀄리티와 암울한 미래에 폭주하는 힘이 빚어내는 충격적인 비주얼을 선사한다는 평이 줄잇고 있다.

'아키라'의 배경이 된 시대는 2019년으로 제3차 세계대전 이후 새롭게 탄생한 네오도쿄를 배경으로 하는데 '아키라'는 정부가 비밀리에 진행한 초능력 프로젝트로 인생이 바뀐 소년 '카네다'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아키라'의 인기는 대단했는데 아시아를 넘어서 미국, 유럽까지 인기가 이어진 바 있다. '아키라'의 인기에 유명 헐리우드 감독들이 실사화를 탐냈다.

'아키라'의 판권은 지난 2002년 워너브러더스로 넘어갔으며, 2008년도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제작사로 나선다는 소문도 돌았지만 성사되지 않았지만 휴스 형제, 하우메 코예트 세라, 크리스터포 놀란, 조던 필레 감독 등도 거론됐다.

또한 지난해 4월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영국 매체 '데이즈드'와 인터뷰에서 "아직 초기 단계이다 많은 이들이 애니메이션 '아키라'를 리메이크하지 않기를 원한다 나는 애니메이션이 아닌 만화를 기반으로 각색을 하고 싶다"라고 직접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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