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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아키라' TV방영 눈길…일본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사이버펑크·SF영화'



11일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CGV'를 통해 영화 '아키라'가 방영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키라'는 1988년 일본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SF영화로 1982년부터 1990년까지 격주간으로 연재된 만화 'AKIRA'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원작자인 오토모 가츠히로 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았으며, 1991년 국내에 첫 개봉한 뒤 2017년 재개봉을 해 1만여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제3차 세계대전 이후 새로 '네오도쿄'가 건설되고, 폭주를 일삼던 소년 '카네다'는 친구 '테츠오'가 정부의 비밀 프로젝트 실험체가 되었음을 알게 되며 펼쳐지는 작품이며, 이와타 미츠오, 사사키 노조무, 코야마 마미, 겐다 테쇼, 오오타케 히로시, 키타무라 코이치, 이케미즈 미치히로, 후치자키 유리코 등의 성우진이 참여해 목소리 출연을 했다.

'알리타: 배틀엔젤', '공각기동대'와 함께 '3대 사이버펑크 걸작'으로 불리며,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들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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