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이란말은 사전에 없던데..
도데체 몽당연필의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여..
** 몽달붓 ---끝이 모지라진 붓
** 몽당비 ---(오래 쓰거나 닳아 빠져서) 끝이 거의 모지라진 비
** 몽달솔 ---키가 작고 몽특한 소나무
** 몽달연필 ---다 써서 거의 못쓰세 된 짧은 연필 도막
** 몽당이 ---끝이 닳아서 거의 못쓰게 된 물건
** 몽당치마 ---몹시 모지라져서 짧아진 치마
위의 예에서 본 것처럼 몽당의 의미는 매우 짦아져 있음을 말하고 있지요.
따라서 몽당연필이란 손에 쥐어서 글씨를 쓸 수 없을 정도의 얼마 남지 않은
연필을 말합니다.
그래서 빈 볼펜 위(뚜껑 쪽)의 구멍에 끼워서 다시 연필을 쓰곤 하던 옛추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연필심에 침을 묻혀서 글씨를 진하게 하려고 쓰던 일도 같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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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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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4.
몽당연필(―鉛筆)[―년―][명사] 다 써서 거의 못 쓰게 된 짧은 연필 도막.
이라는군요.
그러니까 대충 눈 짐작으로 많이 써서 짧아졌다 싶으면 몽당연필이라고 표현하시면 되실 듯 합니다.
무슨 기준이 그렇게 주관적이냐 하시겠지만
사실, 형태를 나타내는 말은 대부분 그 경계가 모호하여 주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몽당연필'의 기준을 물어보시는 것은 '작은 케이크'나 '계란형 얼굴'의 기준을 물어보시는 것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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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14.
다쓰고 남은 모나미 볼팬이
땡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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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