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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2월11일 방송된 생활의달인에서 소개된 참빗의 달인에 대한 정보 입니다.

참빗의 달인 고광록 "죽향참빗"

참빗은 예전부터 한국인의 머릿결을 책임져 왔습니다.

참빗은 두피를 시원하게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주며 지금은 사라진 이(서캐)를 참빗으로 잡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위생 관념이 철저하지 않았던 시절, 참빗은 집집마다 생활의 필수품으로 한두 개는 기본이고, 몇 개씩 두고 살았습니다.

빗살이 촘촘한 것부터 듬성듬성 박힌 것까지 혼수품에도 빠지지 않았던 참빗, 그러나 아쉽게도 1900년대 이후 플라스틱 빗이 등장하면서 그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사라져가는 가운데 아직까지 참빗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으니 전남 담양에서 6대째 참빗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참빛의 달인 고광록 씨 입니다.

참고로 달인의 아버님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15호 참빗장으로 지정된 고행주 선생님이라고 합니다.

참빗의 달인이 제작하는 참빗은 선물용으로 또는 외국인들이 주로 사간다고 하는데 하루에 20여개 남짓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달인이 만드는 참빗의 가격은 보통의 것이 1만2000∼1만3000원, 고급스러운 것은 2만원정도이며 온라인을 통해 택배구매도 가능합니다.

 

인터넷검색창에 죽향참빗으로 검색을 하거나 홈페이지  http://www.chambit.kr/ 또는 전화:061-38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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