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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서울에 있는 콩국수 맛집 알려주세요 ^^
lkh9**** 조회수 32,997 작성일2007.06.06

서울에 있는 콩국수 맛집

어디있는지 정확히 알려주세요 ^^

가격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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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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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에 있어요~!!

저도 울오빠랑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정말 믿을만합니다!!

 

음~~ 첨 가보면

가게가 크지 않아서 전문점이라는 생각이 안들어

입구에서 망설일텐데요~

일단 드셔보고 말씀하시길~!!

 

실버스타스텔론 닮은 대근이 아찌가 계시는데요~

아찌가 직접 재배한 검은콩으로 만들었다고해요~

 

애인분이랑 가시거나 매운거 좋아하시면 

비빔국수1개랑 콩국수1개 시키는것도 강추!!

 

※ 주의사항 :

1. 반듯이, 콩국수 먼저 먹을것!! 비빔국수 먼저 먹으면

콩국수의 고소함을 못 느낀답니다!! (울오빠랑 먹다 알아낸 비법)

 

2. 주문시, 비빔국수 매울 수 있으니 매운거 못드시는분은

쫌 안맵게 해달라고하세요~ㅋㅋ

 

식후에는 2인이상일때 못난이 핫도그 주는데

요즘 이곳이 급부상해서 다 줄지 모르겠네요`^ㅡ^; ;;

반듯이 후식으로 못난이 핫도그 먹어야겠다면~

신촌/이대 코코펀에 쿠폰있으니 들고가시구요~

(어제 신촌 병원가는길에 코코펀에서 우연히 발견~!

정말 여기 유명세 탔다는게 절실히 느껴지더군요..)

 

---------------------------------------중 요 정 보--------------------------------------

★ 가게이름 : '양푼이 국수' (이름도 완전 귀여움~)

 

★ 가격 : 검은콩국수 - 5,000원

                 비빔국수     - 3,500원

                 보쌈국수     - 3,000원 (잔치국수 같이 따뜻한거~)

(메뉴 이것밖에 없으니, 참고하세여;;;)

 

★ 위치  : 신촌지하철역에서 이대가는길 가다보면 민들레영토 있잖아요~

                  어머니 민토 말구 신관 민들레영토(큰~건물)  도로 맞은편에

                   놀부보쌈있는데 거기 골목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요!! 

 

참참! 콩국수의 콩국도 별도로 판다고해요~

유통기한이 하루밖에 안된다구해서 들고 다닐수가없어

항상 못샀는데... 담엔 꼭~ 사서 집에가서 울 아빠 드릴려구요~

울아빠도 콩국수 매니아라서~ㅋㅋㅋ

 

암튼~~ 적다보니 제가 무슨 여기 홍보대사인것처럼 되버렸네여;;;

짐 회사 일하는중에 잠깐 주저리주저리;;

 

머~ 더 궁금한 사항있으면 쪽지 주세요~

글구~ 내공 이런거 필요없어요~ 그냥 추천해주고싶어서..ㅋㅋ

 

울오빠랑 저랑 신촌가면 콩국수 좋아하는 저때문에

점심or 저녁 중 한끼를 여기서 먹어요..ㅋㅋㅋㅋ

 

 

(타 콩국수 집하고 달리 콩국이 뽀얗지는 않아요..

검은콩이라.. 놀라지 마시길..ㅋㅋ

글구 일반 동그란 소면도 아닌 칼국수면 같은거고~

ㅋㅋ 비린것도 엄써여~)

 

 

사진은 조만간 올리려고요.. ㅎㅎㅎㅎㅎㅎㅎ

 

움움.. 넘 정신없이 썼네여;; 이해해주세요;;;;

 

200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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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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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콩을 직접 갈아 만든 구수한 콩국수 국물-중곡찜전문점

  소재지: 광진구 중곡동

  전화: 02-447-2566

  위치: 중곡사거리, 국민은행 중곡동지점 옆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음식점. 원래 아구찜, 해물찜 등 각종 찜요리가 유명한 집이지만, 여름철에는 시원한 음식을 찾는 손님들을 위해 콩국수와 냉묵밥을 선보인다. 그러나, 콩국수 전문점이 아니라 맛이 별로일 것이라 생각하면 큰 오산. 국내산 콩을 직접 갈아 만들어 사용,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더운 여름철 시원하고 영양 만점인 콩국수 요리로 더위로 날려보자.

 


■폭신한 콩국물의 보드라운 끝맛 ‘제일콩집’(공릉동 02-972-7016)

제일콩집에선 콩 자체만 빼고, 콩으로 만든 거의 모든 음식을 먹을 수 있다. 원재료인 콩을 덜 가공한 음식일수록 더욱 맛있다는 평. 예를 들면 콩물, 생두부, 콩탕(비지)이 특히 고소하고, 한 수저 뜨자마자 ‘좋은 콩을 썼구나’ 할 정도로 콩 특유의 향내가 난다. 고소한 콩물에 차지게 삶아낸 소면이 제일콩집의 콩국수이다. 어머니가 만들어준 콩국수에 버금가는 맛이다. 평일 저녁엔 두부전골, 생두부에 모주 한 잔 걸치는 사오십대 아저씨들이 가득하다.

■걸쭉한 콩국물만으로도 든든한 ‘진주회관’(서소문동 02-753-5388)
냉콩국수 대접에는 그 흔한 오이 한 쪽 없고 진한 콩국에 가려 국수도 보이지 않는다. 쫄면 굵기의 면은 적당한 찰기와 함께 진한 콩국과 잘 어우러지고 젓가락 뒤끝마다 콩의 구수한 맛이 연방 올라온다. 서소문 일대에서 너무 인기 있는 집이라 6500원 선불을 내고도 콩국수 한 그릇에 대한 서비스만으로 만족하고 돌아와야 된다.

■가벼운 콩국에 손칼국수 면이 돋보이는 ‘삼성국수’(삼성동 02-3442-1957)
너무 걸쭉한 콩국수에 부담을 느낀다면 삼성국수에 가보도록 하자. 쉬 넘어가는 묽은 콩국물, 혀끝으로 느끼는 미세한 콩 알갱이의 느낌이 바로 전달된다. 이 집은 칼국수가 전문이기에 손으로 반죽한 면발이 ‘콩국수의 주연’이다. 찜닭이 푸짐한 닭쟁반국수, 갖은 재료 전골인 어복쟁반도 있어 삼성동 근처 어르신들이 즐겨 찾는 깨끗한 국수집이다.

■서리태의 푸른 콩국물 ‘조선국시’(잠원동 02-517-9492)
양옥을 개조한 식당이다. 햇살 쏟아지는 날엔, 대나무가 가지런히 심어진 자갈 마당에서 먹는 시원한 냉콩국수가 운치 있다. 서리태(검은콩)를 듬뿍 넣어 만들었기에 푸른빛이 도는데, 한 모금 마시면 입 안 가득 콩 입자가 느껴지는 다소 투박한 맛이다. 너무 쫄깃하지 않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풀어질 줄 아는 면발이 옛 국시답다.

■차지고 쫄깃한 면의 소박한 콩국물 ‘춘천칼국수’(을지로302-2279-9885)
춘천칼국수는 소박한 분식점이다. 냉콩국수, 손칼국수, 춘천막국수, 비빔국수 등 국수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메뉴만으로도 주인장의 국수에 대한 자신감을 가늠할 수 있다. 냉콩국수는 국물의 진한 정도나 면발의 쫄깃함이나 모두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무난한 정도이고 가격도 이에 맞춰 저렴하다. 볶은 깨 맛이 콩국물의 마지막을 고소하게 정리해 준다. 좀더 칼로리를 줄이고 싶은 여성들은 메밀콩국수가 제격이다.

■두유의 고소함이 묻어나는 소이밀크누들 ‘호면당’(청담동 02-511-9517)
콩의 구수한 향내를 알기엔 시간이 더 필요한 신세대에겐 퓨전 콩국수, 소이밀크누들을 권하고 싶다. 아주 걸쭉한 두유 소스에 선명한 시금치 국수가 들어 있어 마치 크림소스 파스타를 연상케 한다. 소스에서 씹히는 날치알이 재미있고 소스에 담긴 새우머리를 쪽 빨면 진한 콩 국물이 배어 나온다. 호면당은 퓨전누들바답게 동서양의 누들을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함께 비벼놓았다., 국수 한 접시 가격(15000)이 결코 만만치 않다.

200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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