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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역사 공부 시켜줄까? 연잉군(영조), 숙종, 박문수 실검

[황희진 기자 hhj@imaeil.com] 해치 포스터. SBS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가 11일 첫 방영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연관 키워드 검색이 심상치 않다.

드라마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연잉군, 숙종, 박문수 등 등장인물들의 실제 역사 속 흔적을 찾아보는 검색이 늘고 있는 것.

특히 11일 해치가 첫 방영된 직후 연잉군이 네이버 등 온라인 포탈사이트에서 높은 실검 순위를 기록했다. 연잉군은 훗날 영조로 즉위하는 이금의 왕자 시절 호칭이다. 드라마에서는 정일우가 연기한다.

연잉군의 아버지는 바로 숙종이다. 극중 김갑수가 연기하고 있다.

실은 영조나 숙종보다도 인지도가 높은 인물인 박문수도 등장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박문수는 '암행어사'라는 이미지가 사극에서 굳어지며 인지도를 높인 위인이다. 위인전 목록을 살펴봐도 영조와 숙종은 없지만 박문수는 꼭 있다. 박문수 역은 권율이 맡았다.

이 밖에도 연잉군의 라이벌인 밀풍군, 당시 노론의 수장 민진헌 등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면서 숙종 시대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앞서 드라마와 영화에서는 태조, 태종, 세종, 단종, 세조, 연산군, 선조, 광해군, 영조, 정조, 고종 등 조선 시대의 일부 왕들에 대해서만 다뤄 온 것이 사실이고, 숙종은 같은 시기 장희빈에 가려진 측면이 없잖아 있다. 영조의 즉위 전 상황을 다루는 점은 더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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