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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배우 정겨운, 이혼 뒤 만난 진짜 반쪽 김우림

배우 정겨운, 이혼(사진=방송캡처)

배우 정겨운이 이혼 후 아내 김우림과 재혼에 이르게 된 과정이 공개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는 정겨운 김우림 부부와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출연한, 방송에서 정겨운은 장인에 대해 "긴장이 된다. 딸을 많이 아끼셨으니까 항상 죄송했다"고 속내를 털어냈다. 이에 그의 장모는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아빠가 처음 알았을 때, 우리 식사했을 때 아빠 막 우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우림은 정겨운의 직업이나 과거 없이 평가를 받고 싶어 부모님께 이름도 말하지 않고 두세 번 만났다고 했다고 밝혔다.

정겨운 장모는 “솔직히 그때 힘들었다”며 “남편이 정겨운의 이혼 뉴스를 보고 주저앉아 하루 종일 차 안에서 울었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다만 “우림이가 아빠한테 전화해 밝게 말하는 모습을 보고 ‘딸이 저렇게 행복해 하는 구나’ 생각한 것 같다. 그래서 둘을 허락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날 두 사람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처가댁을 방문했고, 정겨운의 장모는 사위를 위해 진수성찬을 준비했다. 이어 장인은 정겨운에게 전화해 가벼운 농담을 던지며, 남부러울 것 없는 화목한 가족의 모습이었다.

한편, 정겨운과 김우림은 지난 2017년 10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을 맺었다. 앞서 정겨운은 2014년 결혼했다가 2016년 이혼하는 아픔을 겪은 바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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