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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정진운X미르X천둥XLEX딘딘, 91라인의 '폭로전쟁' #술자리 #연애(종합)

MBC every1='비디오스타'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아이돌 91라인들이 출연해 서로 디스하고 폭로하며 웃음을 줬다.

12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아이돌 91라인' 절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절친끼리의 폭로전이 이어졌다. 딘딘은 "정진운이 본인이 잘 하는 분야에서 거들먹 거린다"는 팩트폭력을 날렸고 이에 미르 역시 "스타처럼 하는 거 있다"고 엄청나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딘딘은 "군대에서 최고는 스포츠를 선임에게 몰아주는 것. 근데 정진운은 선임에게 주는 척 자기가 넣을 거다. 그리고 이 친구가 웃긴 줄 알고 호탕하게 웃는다. 그것만 안 하면 될 것"이라고 특급조언을 날렸다.

천둥 역시 정진운에 대해 '입만 살아서 만만 앞선다'고 폭로했다. 천둥은 "진운과 제아 누나를 중심으로 미스틱 식구들끼리 술 한번 먹자고 했다. 제아 누나가 '진운아 우리 어디로 가?'라고 물었는데 정진운이 그날 스케줄이 있더라"고 밝혔다.

고개를 잠시 떨군 정진운은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정진운은 "스케줄이 위에서 컨펌하면서 내려온다. 스케줄이 정리되는 동안 약속을 잡아버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천둥은 "미스틱은 유동 가능한 회사."라며 농담했고 미르는 "야, 사과해"라며 정진운을 나무랐다. 이후 정진운은 "정말 죄송하고 한분 한분 찾아뵙고 약속 드리겠다"며 영상편지로 제아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사과했다.

한편 LE는 "은퇴까지는 아니더라고 여자는 못만나게 할 수 있다"고 폭로전에 동참했다. 폭로의 상대는 딘딘이었다.

LE는 "술자리에 여자도 있고 여럿이 함께 있으면 (딘딘이) 항상 없어진다. 집에 간지 모르겠는데 누군가와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에 딘딘은 엄청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딘딘은 해명에 나섰다. 딘딘은 "때는 기억상 논현동. 이성분들이 주변에 있었다. 그 분은 제가 데려온 지인이었다. 많이 취해 택시만 태워 보내기엔 가다가 무슨일이 생길지 모른다. 제가 누나가 둘. 여자 그냥 못보낸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딘딘의 말에 산다라박은 "나는 그냥 보내던데. 자기 택시 먼저왔다고 그냥 가던데"라고 따져물었다. 딘딘은 산다라박의 말에 잠시 당황하다가도 "그분을 내려주고 제가 다시 돌아가기에는 대화 진도가 이미 빠져 있을테니 차를 돌려 그냥 돌아갔다"고 해명을 이어갔다.

천둥은 미르에 대해서도 밝혔다. 천둥은 "제가 향수를 코 앞에서 뿌려도 냄새를 잘 맡는다. 그런데 미르의 화장실 냄새를 맡고 코가 잠시 뚫렸었다"고 말했다. 또한 천둥은 엠블랙 시절 미르가 '오줌'을 마실 뻔했던 사연까지 밝혀 미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미르는 "나 귀농할 거다. 말해도 된다"고 앞서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천둥의 폭로에 벌떡 일어나 진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미르는 스스로에 대해서도 말했다. 미르는 "LE를 좋아했던 거 같다"고 고백했다. 미르는 "1집 녹음할 때 LE를 처음 봤다. 음악도 잘하고 되게 예쁘잖느냐. 작곡가 형이 '야 소개받을래'라고 해서 연락처를 주고받고 첫만남에 제가 차로 데리러 갔다. 그런데 집 앞에서 만나 5분 정도 얘기하고 똑같은 감정을 느꼈을 거다. '우리는 베프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르는 자신의 M자 탈모에 대해서도 말했다. 세안을 하면 M자 탈모 부분에 거품이 묻는 게 너무 싫었다는 미르는 "2천8백모를 이사 시켰다."고 밝혔다. "이전엔 베지터였다. 곧 만나겠다 싶어서 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후 미르는 탈모인의 머리 감기 팁도 방출했다. 이어 미르는 "요즘 같은 시대는 왁싱이 중요하다. 청결해야하고 시원하다. 브라질 왁싱했다"고 고백을 이어갔다. 미르는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한 사람을 없다. 4주에 한번씩 한다. 단점이라곤 목욕탕에 가서 어르신들에게 욕 얻어 먹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미르는 군입대 시절 트와이스를 좋아했던 사실을 밝히며 트와이스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91 절친들은 자신의 연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미르의 연애에 대해 말하면서 친누나인 고은아에 대해서까지 폭로했다. 미르는 "누나와 약속한 철칙이 있다. 누나는 가수쪽, 저는 배우쪽 사람을 만나지 않기로. 그런데 작은 누나가 술을 끊어야 한다"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또한 LE는 "저는 좀 야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LE는 이상형 예시로 '차승원'을 들어 모두의 공감을 샀다. 이후 딘딘 역시 자신의 연애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공개연애 경험자인 정진운은 친구들에게 공개연애를 추천했다. 정진운은 "정말 사랑하고 그 사람과 불태우고 싶다면 공개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헤어질 걸 생각하고 공개연애를 안 하기엔 아쉬운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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