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 남장 고아라 숨기려 “남자 좋아해” 윙크
정일우가 고아라를 숨기려 남색까지 위장했다.
2월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3회 (극본 김이영/연출 이용석)에서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은 여지(고아라 분)를 도왔다.
이금은 여지가 밀풍군 이탄(정문성 분)에게 들키며 위기에 처하자 숲속 멧돼지를 활로 쏘아 구했다. 멧돼지 때문에 소란이 벌어진 틈을 타서 이금과 여지가 도망쳤다.
이금은 “내가 유인할 테니 그쪽은 빠져라. 그쪽이 예뻐서가 아니다. 그 안에 들은 게 궁금해서다. 우리 둘 다 목적은 그 물건이다. 기방에서 보자”고 말했고, 여지는 “혼자 상대할 수 있겠냐. 뛰면서 절뚝거리는 거 같던데? 나한테 맞고 괜찮을 리가 없는데. 꼭 와라. 혼자 비겁한 인간되기는 싫으니까”라며 떠났다.
이탄이 곧 이금을 잡았고, 이금은 이탄의 코피를 터트렸다. 그 때 숙종(김갑수 분)이 도착해 “사냥대회라 볼거리가 있을 거라더니 장담이 맞았다. 또 너였냐. 그래, 언제나 너지”라고 한탄했다.
숙종은 조사를 시작했고 이금은 조사관에게 “그 여인이 잡혀 입을 열면 그 또한 망신이다. 나 정도 놀다보면 눈길이 여인이 아닌 다른 쪽을 향한다. 남장이라도 시켜보면 마음이 억제되려냐 해서 입혀본 거다. 내 취향이 자네를 불편하게 했냐. 그러고 보니 자네도 관복이 맵시 있게 어울린다. 보기 좋다”고 윙크해 여지를 숨겼다. (사진=SBS ‘해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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