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서는 눈이 말똥말똥하게 잘 떠지는데...
밖에만 나가면 눈에 힘이 풀리고 떠지지 않습니다.
햇빛이 세게비춰서 그런것 같은데 그늘로 가도 눈이 잘 안떠지구요.
햇빛아래에 있으면 햇빛을 바라보지 않더라도 눈이 안떠져요.
지금이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된 게 6학년 가을... 제가 고2 니까 4년 전 정도에 안과 상담을 받고 안경을 썼거든요
그 때 안과에서 눈이 부시게 하고 가까운 건 안 보이고 먼 건 잘 보이게 하는 그리고 빛이 너무나 부시게 느껴지는 그런 약을 잠시 넣었었거든요.
그 후 안경을 쓰면서부터 집 안에서 밖에나가면 눈이 작게 떠지는 그런 게 생겼던거 같아요.
정말 외관상으로도 문제가 있고 좋지 않은데요.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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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에서 안구마취약을 넣은 것 같군요
안구를 마취하게 되면 근육이 일시적으로 마비가 되서
강한빛이 들어오면 홍체부분이 수축하여 동공을 작게 하여야 하는데 이 수축을
유발하는 근육이 마비되어 눈이 부시게 되고 보통 가까이 있는 것을 보려면
안구 근육을 수축시켜 수정체를 팽팽하게 땡기고있는 현수인대를 느슨하게 하여
수정체 원래성질(동그래지는 성질) 을 이용하여 가까이 있는 물체를 볼수있게 합니다.
안구마취약으로 인해 근육이 일시적으로 풀려서 수축을 할수 없게 되어
가까이있는것이 보이지 않고 멀리있는것은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눈이 부시게 되면 자동적으로 눈이 작게떠지게 됩니다.
아마 마취약에 의한 부작용인것 같습니다. 아마 안과가서 진료를 받아보셔야할것
같네요.
200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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