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 충격 근황에 설현 과거 "소속사 하루 두번 체중 체크, 걸그룹 포기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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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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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민 예전보다 더 앙상해진 사진에 걱정 봇물

[사진=KBS방송화면캡처]


AOA 지민의 근황 사진이 충격을 준 가운데, 과거 설현의 발언이 또다시 화제다.

지난 2015년 KBS '해피투게더더3'에 출연한 설현은 "먹는 걸 너무 좋아해 다이어트가 힘들었다. 연습생 시절 다이어트 때문에 걸그룹을 그만두려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음식을 먹고 싶은데 소속사에서 못 먹게 하고 아침저녁으로 뭘 먹었는지 써서 내야 했다. 체중 체크도 하루에 두 번 했다. 소속사에서 정해준 몸무게가 48kg이었다. 아이돌 생활을 하면서 나중에 언제 먹을 수 있을지 모르니까 빨리빨리 흡입하듯이 먹는 게 습관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후 지난해 12월 한 공연 무대에 오른 설현이 무대 중 실신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소속사 AOA 건강관리 안하냐'며 비난 여론이 쏟아지기도 했다. 

한편, 지난 12일 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하지만 예전보다 더 야윈 모습에 팬들은 '건강이 좋지 않은 것 아니냐'며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지민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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