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개장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201.48)보다 5.56포인트(0.25%) 내린 2195.92에 개장했다.

▲ 뉴시스 그래픽

지수는 낮 12시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17포인트(0.51%) 내린 2190.3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739.91) 대비 0.78포인트(0.11%) 오른 740.69에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낮 12시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3포인트(0.27%) 내린 737.88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만이 홀로 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억원과 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으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02%), 신라젠(0.28%), CJ ENM(-1.09%), 바이로메드(1.24%), 포스코켐텍(-0.86%), 에이치엘비(0.61%), 메디톡스(0.28%), 스튜디오드래곤(-1.27%), 펄어비스(-3.91%), 코오롱티슈진(0.77%) 등이 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13일(현지시각) 미중 양국간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연일 상승세를 나타냈다. 자사주매입에 대한 과세의견이 제기되며 장중 상승폭이 크게 꺾였지만 마감을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46%( 117.51포인트) 오른 2만5543.27에 마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S&P500 지수는 0.30%(8.30포인트) 상승한 2753.03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08%(5.76포인트) 소폭 오르며 7420.38에 장을 마쳤다.

주요지수가 상승한 것은 미국과 중국이 협상 시한인 내달 2일 관세 인상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퍼지며 투지심리를 개선시킨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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