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러시아 며느리 고미호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등장해 화제다.

고미호는 러시아 출신 방송인으로 KBS '6시 내고향' 리포터로 활약 중이다. 우연히 본 한국드라마를 보고 반해 무작정 한국으로 건너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름에는 사연이 있다.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라는 드라마를 보고 탄생했다. 그런 고미호는 남편 이경택을 보고 첫눈에 반해 5년 100일 만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미호는 MBC 14일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이경택과 시댁에서 보내는 명절 일상을 보여줬다. 이날 고미호는 시댁에 도착하자마자 "할 일이 너무 많으니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며 고된 음식준비를 예고했다. 특히 그는 시작하기 전 막막함에 한숨을 내쉬었는데, 시어른은 "네가 한숨을 쉬면 내가 못 시키지 않나"라며 압박을 줘 긴장감이 맴돌았다. 그런 아내를 돕기 위해 나선 이경택은 이내 아내와 장난을 쳐 야단을 맞는 등 순탄치 못한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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