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교통 상황]

● 앵커: 시민들이 대중교통 수단을 많이 이용하기는 했습니다만 어제보다 도로가 침수된 곳이 많아 오늘도 서울의 퇴근길 교통대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 현재 교통상황을 서울 경찰청의 김지연 리포터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연씨!

● 리포터: 네, 시간이 흐를수록 통제되는 구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형편이고요.

그리고 이 시각 현재까지도 도로 곳곳에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먼저 지금 보시는 화면이 성산대교 화면 입니다.

마포대교 아래에 있던 바지선 하나와 인양선하나가 떠내려 와서 현재 성산대교 200m의 전에 서 있는 상태인데요.

성산대교 쪽으로 조금만 더 내려오면 바로 성산대교 통제가 시작이 되니까 그곳 지나실 분들은 참고를 하셔야 되겠습니다.

서부간선도로 고척교 화면을 보시고 계십니다.

현재화면 왼쪽이 안양 쪽이고 화면 오른쪽이 시내의 성산대교 남단으로 향하는 차들인데 조금 전까지만 해도 아주 심하게 밀렸었는데요.

방금 정체가 풀린 모습이기는 하지만은 이 후에 성산대교가 통제가 되면 이곳이 상당히 밀릴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여전히 올림픽대로와 노들길의 부분통제 때문에 구로동이나 부천에서 가는 차들이 여의도에서 나와서보시다시피 서울교 건너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영등포구 구청 교차로의 혼잡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계속해서 오목교, 목동으로 가는 차들이 오목교에서아주 오랜 시간 걸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시각 현재 양천길 양화교차로에서 목동으로의 진입이 침수로 통제되고 있으니까 공항 쪽으로 우회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정말 오늘 하루종일 밀리는 곳입니다.

서울역 화면인데요.

서울역 앞부터 늘어선 차들이 한강대교부터 노량진까지 아주 심하게 밀려있습니다.

다음은 남부순환도로 상황입니다.

지하철 공사구간도 있고 해서요.

예술의전당에서 봉천4거리 사이 통과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교통상황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연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