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合格→인증 성격...매해 응시율 높아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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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2.15. 오전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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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가지는 특징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제42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합격자가 발표됐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응시자의 계층이 매우 다양하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입시생이나, 각종 채용시험과 같은 동일한 집단이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이 응시하고 있습니다. 한국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만 있다면 응시자의 학력수준이나 연령 등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국가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자료를 조사·연구·편찬하는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시행을 함으로써, 수준 높고 참신한 문항과 공신력 있는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시험 운영을 하고 있다.

또 매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마다 단순 암기 위주의 보편적인 문항보다는 다양한 영역에서 여러 접근 방법을 통해 풀 수 있는 참신한 문항을 새로 개발하고 있다. 또 탐구력을 증진할 수 있는 문항 개발을 통해 기존 시험의 틀을 탈피하려는 노력도 돋보인다.

특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선발 시험’이 아니라 ‘인증 시험’이다.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선발 시험의 성격이 아니라 한국사의 학습 능력을 인증하는 시험입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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