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① 박정민 "'사바하', '곡성'과 달라…소소한 의미 많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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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박정민이 자신의 신작 '사바하'와 '곡성'을 비교하는 질문에 "다르다"면서도 "소소한 의미들이 박혀있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신작에 대해 "'곡성'과 다른 영화다. 이 영화는 해석의 여지가 많지는 않다. 너무 다른 방향으로 해석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 인물들이 갖고 있는 자신만의 갈등이 있다. 관객들은 본인이 갖고 있었던 고민, 본인이 가진 생각과 맞닿은 인물에 감정 이입을 해서 볼 거다. 그게 박목사도 될 수 있고, 나한이나 금화가 될 수도 있다. 그 속에서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는 다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은 나한에 몰입했다면서 "나한의 감정으로 이 영화를 봤을 때는 쓸쓸했다. 슬프다에 가까운 쓸쓸함이었다. 금화의 입장에서 보면 다른 입장일 수 있다, 박목사의 입장으로는 또 다른 감정이 있을 것이다"면서 "이 영화에는 숨은 의미들이 소소하게 박혀있는 게 있다. 그걸 찾아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정민은 개봉을 앞둔 영화 '사바하'(장재현 감독)에서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 역을 맡았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가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단체의 실체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한편 '사바하'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박정민이 자신의 신작 '사바하'와 '곡성'을 비교하는 질문에 "다르다"면서도 "소소한 의미들이 박혀있다"고 말했다.
박정민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신작에 대해 "'곡성'과 다른 영화다. 이 영화는 해석의 여지가 많지는 않다. 너무 다른 방향으로 해석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 인물들이 갖고 있는 자신만의 갈등이 있다. 관객들은 본인이 갖고 있었던 고민, 본인이 가진 생각과 맞닿은 인물에 감정 이입을 해서 볼 거다. 그게 박목사도 될 수 있고, 나한이나 금화가 될 수도 있다. 그 속에서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는 다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자신은 나한에 몰입했다면서 "나한의 감정으로 이 영화를 봤을 때는 쓸쓸했다. 슬프다에 가까운 쓸쓸함이었다. 금화의 입장에서 보면 다른 입장일 수 있다, 박목사의 입장으로는 또 다른 감정이 있을 것이다"면서 "이 영화에는 숨은 의미들이 소소하게 박혀있는 게 있다. 그걸 찾아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정민은 개봉을 앞둔 영화 '사바하'(장재현 감독)에서 미스터리한 정비공 나한 역을 맡았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가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단체의 실체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한편 '사바하'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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