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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문구는 ‘리얼’ 언급했는데...김영아, 16년 만의 기회 자진반납한 배경

(사진=김영아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일본 톱모델 김영아가 국내에 모습을 내보일 기회를 자진해서 내려놨다.

김영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TV조선 ‘아내의 맛’ 출연을 고사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제작팀이 솔직하지 않은 모습이 담긴 촬영을 요구했다는 게 그 이유였다.

앞서 ‘아내의 맛’ 측은 김영아의 출연을 알리며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최근까지만 해도 “결혼 6년차 ‘국제 부부’ 김영아-시바 코타로의 리얼한 ‘부부라이프’가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면서 “현재 모습과 톱모델로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김영아의 삶,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서 살아가는 김영아의 ‘리얼 라이프’를 선보인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아울러 “김영아-시바 코타로는 현재 머물고 있는 도쿄에서의 리얼한 일상 또한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다”라면서 김영아의 가감 없는 도쿄 일상 예고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오랜만에 모습을 비추는 김영아에 반가움을 드러내면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도쿄의 리얼한 삶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 설렘을 가졌다.

그러나 김영아의 말에 따르면 제작진은 이와 다른 모습을 요구했고 결국 김영아는 16년 만에 한국 방송에 모습을 비출 수 있는 기회를 자진반납하기로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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