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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과 럭셔리 사이 갈등?…김영아 '아내의 맛' 출연 자진 거부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논스톱' 출신 배우 김영아가 스스로 '아내의 맛'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알렸다.

김영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의 맛' 출연을 자진 취소하게 된 심경을 전했다.

김영아는 "일본에서의 일상을 보여드릴 수있을것 같아 하기로 했다가 갑자기 럭셔리한 인생만을 권유하는 제작팀. 그런 인생 안사는데 어떻게 보여드릴까 하다가 안하기로 했습니다"며 '아내의 맛' 출연 거부 이유를 내비쳤다.

김영아 '아내의 맛' 출연 자진 취소 [김영아 SNS]

이어 "촬영준비를 이것 저것 많이해놨는데 캔슬하는것도 바쁘네요. 한국분들은 절 잘모르시지만 그래도 인스타에서 기대하고 있다고 하신 한국분들을 위해 죄송해요. 더 좋은걸로 찾아 뵙는걸로 찾아뵙겠습니다"라며 사괴의 말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아내의 맛' 출연을 소개한 기사도 함께 올리며 “제작팀 촬영도 안 했는데 기사화는 하지 말아줘”라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같이 김영아가 16년만의 복귀를 스스로 포기한 것은 자신이 언급한 것처럼 제작진과의 콘셉트 차이인 것으로 보인다.

김영아는 16일 SNS에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의 영상과 관련 글을 올리는 등 정상적인 일본 활동 모습을 보였다.

'아내의 맛' 측은 김영아의 출연 취소와 이유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핞고 있다.

앞서 '아내의 맛' 측은 김영아의 출연을 홍보하며 "결혼 6년차 '국제 부부' 김영아·시바 코타로의 리얼한 '부부라이프'", "톱모델로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김영아의 삶,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서 살아가는 김영아의 '리얼 라이프'"라면서 도쿄의 일상적인 삶에 초점을 맞췄었다.

한편, 김영아는 2000년대 초반 '논스톱3'에서 최민용의 동생인 무용학과 대학생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 SBS 드라마 '애정만세' 등에도 출연했다. 현재는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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