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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이시언, 연예대상→'라디오스타' 태도 논란..동료들의 유쾌한 위로까지(종합)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시언이 악플로 고충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고정 출연진인 이시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박나래는 전현무에게 "전 회장님, '얼장'님(이시언)이 저번 주에 보아하니 악플을 많이 받으셨던데 그것 때문에 속세를 떠나셨습니까"라고 재치 있게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저도 몇 개 글을 봤는데 저 같아도 자리를 비웠을 것 같다"고 센스있게 답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알고보니 얼장님에게 좋은 일이 있었더라. 드디어 영화에 주연작으로 캐스팅이 됐다"라고 밝히며 "스케줄상 한 달 정도 자리를 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박나래는 "한 달이면 악플이 좀 사라지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때 기안84가 "사실 이시언 형이 욕먹은 다음날 힘들다고 전화 왔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시언이 악플로 인한 고충을 겪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이시언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가 태도 논란에 휘말렸다. 한 신인배우를 향한 말투, 태도가 좋지 않다며 지적을 당한 것.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한 동료배우 비에게 했던 행동이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다소 무례해 보였다는 의견이 등장했다.

태노 논란이 커지자 비가 대신 해명을 하기도 했다. 비는 12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최근 한 예능(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이시언이 제 얘기에 투덜투덜 받아쳤는데, 시청자들에게 약간 오해를 받았다"며 이시언의 태도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우리가 굉장히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서 오해를 산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을 한차례 불식시켰다.

이시언은 지난해 '2018 MBC 연예대상'에서 수상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벌였던 상대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대한 무례한 태도로 시선을 모았던 적도 있다. 당시 '나 혼자 산다' 출연진이 수상을 하지 못한 결과에 이시언은 아쉬움의 표현으로 꽃다발을 던지는 등의 모션을 취해 도마 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시상에 나선 버라이어티 우수상 남자부문의 수상자를 호명할 때, 공동 수상이었던 박성광과 기안84의 호명 순서를 바꿔 불러 "박성광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는 지적을 받았다.

앞선 태도 논란들이 모여 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시언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는 물론 그를 무비판적으로 비난하는 악플들이 쏟아졌다. 그러나 '나 혼자 산다' 방송이 전파를 탄 직후 그의 심경이 출연진들의 입을 통해 전해졌다. '나 혼자 산다' 동료 출연진들의 유쾌한 위로와 진심이 전해져 시청자들은 이시언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는 수용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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