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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 '나혼자산다'도 비도 먼저 걱정해준 악플 고충..다시 웃길 '응원'(종합)[Oh!쎈 이슈]



[OSEN=김은애 기자] 이시언이 악플로 인해 고충을 겪었지만 그의 주변에는 든든한 동료들이 있었다. 비에 이어 '나혼자산다' 멤버들이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위로를 건넨 것이다.

이시언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가 태도논란에 휘말렸다. 비와 한 신인배우를 향한 말투, 태도가 좋지 않다며 지적을 받은 것이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시언을 향해 도가 지나친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나혼자산다' 멤버들도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하고 있었을 터. 이가운데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오프닝에선 이시언이 자리를 비워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얼장님이 악플을 많이 받으셨던데 그것 때문에 속세를 떠나신 것이냐. 왜 어찌해 보이지 않느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저도 글을 몇개 봤다. 저 같아도 자리를 비웠을 것 같다. 템플스테이로 향했을 것이다"고 받아쳤다.

하지만 사실 이시언은 영화촬영으로 당분간 공백을 갖게된 것이었다. 이시언은 최근 영화 '아내를 죽였다' 출연소식을 전했던 바. 전현무는 "얼장님이 좋은 일이 있었더라. 드디어, 영화의 주연 자리에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이시언 씨가 한달 정도 자리를 비운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한달이면 악플이 사라질 것이다"고 거들었다.

기안84 역시 "이시언 형이 악플을 받고 나에게 전화를 했다. 힘들다고"라며 "자기가 주연으로 작품 들어가니까 우풍이 부는 자리를 맡아 달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처럼 '나혼자산다' 멤버들은 이시언의 악플 고충을 유쾌하게 언급했다. 자칫 상처받고 있을 이시언을 위해 웃음으로 승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나혼자산다' 멤버들을 비롯해 비가 직접 이시언의 논란에 대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비는 12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최근 한 예능(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이시언이 제 얘기에 투덜투덜 받아쳤는데, 시청자들에게 약간 오해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비는 "우리가 굉장히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라서 오해를 산 것 같다. 서로 평상시대로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치켜세워주려고 하는데 잘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이시언은 주변에서 그의 상처를 먼저 걱정해주고 있는 상황. 그만큼 이시언이 그동안 동료들에게 잘했다는 의미로 풀이되기도 한다. 비록 태도논란으로 이슈의 중심에 섰던 이시언지만 그가 한달 뒤 멋진 '대배우'로 다시 '나혼자산다'에 복귀하길 바라본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나혼자산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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