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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역대급 난이도 하키 '꿈꾸는 소년'…간신히 성공 [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놀라운 토요일' 어렵사리 모두의 활약 속에 하키의 '꿈꾸는 소년'과 이정현의 '줄래'를 맞췄다. 

16일 방송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휘성, 태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게스트 소개에 앞서 김동현은 아내가 임신 8주차가 되었음을 밝혔다. 김동현은 "태명을 매미로 했다. 내 별명이자 꼭 붙어 있으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그마한 심장이 움직이고 할 때 세상에서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 같았다"며 "여기와서 좋은 걸 먹고 도레미 마켓의 힘을 얻어 생긴 것 같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게스트로는 휘성과 태민이 출격했다. 휘성은 "내 노래 '사랑은 맛있다'와 '인썸니아'가 떴다. 저 관심받는 걸 무지 좋아해서 찾아보고 했다. 오늘 나오는 곡들이 나의 취향과 맞아 떨어지면 캐치가 예민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태민은 "키형을 늘 따라간다"며 민호와 달리 키의 옆자리를 원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번 음식은 대구 서문시장이었다. 1년 만에 다시 찾은 서문시장은 여전히 맛있는 먹거리로 가득했다. 첫 음식은 삼겹살 짜장면이었다. 맛깔나는 짜장과 윤기나는 삼겹살에 문세윤은 "저 조합을 왜 생각 못하고 살았지"라고 감탄했다. 



첫 곡은 이정현의 '줄래'. 2000년 발표된 '줄래'는 이정현이 카리스마 여전사에서 바비인형으로 변신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가장 많이 맞춘 사람은 박나래였다. 박나래는 수학여행 당시 '줄래'를 췄던 기억을 떠올렸다. 

둘째줄 첫 단어를 놓고 설왕설래가 오갔지만 초성 힌트 확인 결과 태민이 낸 '홧김에'가 정답이었고 모두 칭찬했다. 이어 키는 '홧김에 끝내잔'이 맞다며 오답할리 경우는 "약 2년 동안 은퇴하겠다"고 주장했다. '홧김에 끝내자'를 주장했던 휘성은 아닐 경우 자신이 재데뷔하겠다고 주장하며 맞섰으나 정답은 '홧김에 끝내잔'이었고, 휘성이 졸지에 신인가수로 불려 웃음을 자아냈다. 



간식 라운드는 고구마 아이스크림이었다. 막판 한해와 태민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한해는 정답을 알고 있었지만, 게스트인 태민을 배려해 결국 다 맞춘 답임에도 일부러 오답을 이야기했고 태민이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었다. 

두 번째 라운드는 선택 라운드였다. 기계음 윤종신과 콧소리 하키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고민했다. 태민의 선택으로 하키의 '꿈꾸는 소년'을 하기로 했다. 음식은 박나래의 예상대로 매운 소갈비찜에 청국장이 한세트였다. 

하지만 하키의 '꿈꾸는 소년' 노래가 끝나자마자 태민은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하고 말았다. 최상 난이도에 띄어쓰기를 기본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힌트의 등장도 예고했다. 태민은 "정말 놀라서 하나도 못들었다"고 토로했다. 김동현은 "'놀라운 토요일'이 생길 줄 알고 이 노래를 만들었냐"며 충격받은 모습이었다. 

하키의 '꿈꾸는 소년'을 가장 많이 맞춘 사람은 키였다. 이들은 띄어쓰기를 확인한 뒤 아예 앞줄과 뒷줄으로 나눠서 듣기로 했다. 특히 신상 힌트는 느리게 듣기였다. 원곡을 70% 속도로 느리게 틀어주는 것. 느리게 듣기 후 원곡으로 듣고 총 2번을 들을 수 있도록 해줬다. 

하지만 역시 난이도가 상당했다. 거의 맞췄다고 생각했지만 두 번째 시도에서도 실패했다. 막혀있던 '마치'를 혜리가 떠올리면서 이들은 마지막 시도에서 성공, 청국장과 소갈비찜을 맛볼 수 있게 됐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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