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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골든벨' 국립국악고등학교 최후의 1인, '회광반조' 틀리며 50번 탈락…'번뇌현상' 오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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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KBS1 '도전 골든벨'에서 '회광반조'가 골든벨 도전문제로 출제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도전 골든벨'은 전통 예술을 교육하는 국립학교인 '국립국악고등학교' 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론작곡과 1학년 권병석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마지막 도전 골든벨 문제까지 도전했지만 안타깝게 오답으로 골든벨을 울리지 못했다.

회광반조는 해가 질 때 지평선에 태양광의 입사각이 6도 이내가 되면 상층권에서 태양광이 반사되어 일시적으로 하늘이 더 밝아지는 자연현상을 뜻하기도 하고 해가 지기 직전(直前)에 잠깐 하늘이 밝아진다는 의미도 있다.

또한 '빛을 돌이켜 거꾸로 비춘다'라는 뜻으로 불교의 선종에서 언어나 문자에 의존하지 않고 자기 마음 속의 영성을 직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문제에서는 불교에서 자신의 내면세계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진실한 자신을 발견하고자 하는 뜻을 가졌다고도 설명했다.

한편, 학생이 쓴 '번뇌'는 근본적으로 자신에 대한 집착으로 일어나는 마음의 갈등을 나타내는 불교 심리용어로 많이 사용된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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