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영화 '이끼' 원작과 다른 결말, 왜?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10-06-29 18:13:11   폰트크기 변경      
   


영화 '이끼'가 “원작과 다른 결말을 맞은 데 대해 처음부터 기획한 것”이라고 강우석 감독이 밝혔다.

'이끼'는 윤태호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29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 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2시간 38분의 러닝타임 동안 긴장감과 강우석표 코미디가 적절한 균형을 이뤘다는 평이다. 특히 원작과 닮은 듯 다른 결말을 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대해 강우석 감독은 "처음부터 만화를 역으로 바꿔가기 시작했다"면서 "결말에 대해 나름대로 해석했다. 이 정도로 상처받은 여인은 그대로 극복하거나 승리자가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끼'는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외딴 마을을 찾은 유해국(박해일 분)이 마을의 비밀을 캐나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유해국과 천용덕 이장(정재영 분)간의 극적 대립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화 '이끼'는 7월 15일 개봉되며 원작의 높은 인기로 개봉전부터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앞선생각 앞선신문 건설경제-무단전재 및 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차경숙 기자
webmaster@c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